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첫 팝업스토어를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의 경남·부산·울산 공동 섹션에서 운영되며, 지난해 5월 공개 이후 활발히 활동해 온 ‘벼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특히 이번 행사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드는 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가 2025년 3월부터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벼리’ 저작재산권을 전면 개방한 이후, 관련 굿즈가 한자리에 모여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7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인형, 키링, 자석, 카드, 머그컵 등 22종의 상품을 제작했으며,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직접 판매된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4미터 크기의 대형 ‘벼리’ 공기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설치되며, ‘벼리’ 캐릭터가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도내 소상공인과 협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박해정 의원(반송, 용지동)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퇴직 후에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등 지원 조례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9일 열릴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현직 소방공무원은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현행 소방공무원복지법에 따라 특수건강진단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퇴직 소방공무원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에 박 의원은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퇴직한 소방공무원에게도 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소방공무원이 퇴직 후 10년간 해마다 1회씩 특수건강진단을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특별관리가 필요하면 정밀건강진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고려해 정신건강 항목도 포함했다. 근무지 이력과 상관없이 10년 이상 복무한 뒤 창원시 소속으로 퇴직한 경우
경남일간신문 | “2026년은 산청이 다시 일어서고 도약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다. 재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일 열린 제310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이날 이승화 군수는 올해 주요 성과로 상하수도 분야 국·도비 2095억원 확보를 비롯해 농업 분야 예산 전국 9위·도내 1위(1731억원), 재난 항구 복구 특별교부세 193억원 추가 확보, 도내 최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도내 유일 지역관광 성장 지자체 선정, 동의보감촌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을 꼽았다. 특히 피해 복구와 경제여건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내년 7대 전략목표를 밝혔다. 7대 전략목표로는 △재난 복구 완료 및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 △웰니스 관광·문화·체육 도시 도약 △일상에 힘이 되는 복지 구현 △안전하고 쾌적
경남일간신문 | 합천수필문학회는 11월 29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문학회 및 합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회 『합천수필』 출판기념식 및 제 4회 합천수필문학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되는『합천수필 제 8호』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글쓰기 교실에 출강해주신 백남오 교수의 열정과 더불어 수필문학회 회원들의 인내와 정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합천수필문학회 글쓰기 교실은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식에 이어 제4회 합천수필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권길홍 수필가는 엄청난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활동에 매진하여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 권길홍 수필가는 수상 소감에서 “수필문학상 수상이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새로운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창작의 길잡이가 되어준 백남오 교수와 김나현 심사위원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문화와 예술의 발전이 지역 선진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가족센터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28일 합천군청 노인아동여성과에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협력과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하여 두 기관·단체가 합천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두 기관·단체는 관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지역 정착 프로그램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여 상호 협력하고 기타 참여 활동을 통한 공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태 센터장은 “새마을과 가족센터가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합천군의 주민으로, 이웃으로 정착되는데 새마을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철 지회장은 “새마을은 다문화사업과 인연이 깊다. 결연사업을 통해 10여년을 꾸준히 음식도 나누고 생일도 챙기며 왕래를 하는 분들이 있다”며 “협약을 통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함께 동참하고 적극 홍보 협력하겠다”고 결연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문화사랑회원 특별공연 시리즈 1의 첫 무대로, 대한민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를 원작으로 한 클래식 음악극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 영국여행〉을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역사 이야기에 클래식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독창적 음악극으로 2014년 초연 이후 전국에서 꾸준히 호평받아 온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출, 클래식·오페라·탭댄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2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해 가족 관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공연은 만화의 상징적 캐릭터 ‘빵떡 모자 아저씨’와 호기심 많은 소녀 독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관객은 영상 해설과 함께 영국 왕실의 역사와 근대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여행하듯 따라가며 쉽고 흥미롭게 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무대에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오승준·안홍주가 각각 빵떡 아저씨와 소녀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함안단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센터에서 ‘한입의 행복’을 주제로 함안단감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관계자와 농협 관련 기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품질로 선별한 함안단감 1줄(5개)을 기존 가격 7980원보다 20% 이상 할인한 5980원에 판매했다. 함안단감은 풍부한 일조량과 건강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별 등급을 한층 강화해 고품질 단감만 엄선해 판매했으며, 홍보와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올해 함안단감은 당도와 품질이 특히 뛰어나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단감 한입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달콤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와 함안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창원신신예식장에서 ‘결혼 60년, 사랑의 세월을 다시 쓰다’라는 주제로 어르신 회상 결혼식(리마인드 웨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실버봉사단으로 선정된 함안새시봉봉사단이 기획하고 운영했다. 새시봉봉사단은 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상 결혼식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결혼 60~70년이 지난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헌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시봉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결혼식과 의상, 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은 신신예식장의 협찬과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3쌍의 부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입장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점순 새시봉봉사단장은 “어르신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합천군체육회 주최, 합천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40팀, 589명의 시니어·실버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실버부 광주무등산팀(대표 이근호), ▲남자 시니어부 창원바람개비팀(대표 김태진), ▲여자 시니어부 부산B.S클럽팀(대표 권정연), ▲남자 부활부 통영히어로팀(대표 황정욱), ▲여자 부활부 함안 한마음팀(대표 문효정)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순구 합천군배구협회장은 “전국에서 오신 배구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구와 함께 건강한 노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배구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종목 체육대회 유치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합천군 여성농민회(회장 이효남)와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대표 신여리)가 11월 29일 일해공원에서 공동 주관·주최한 ‘합천 토종씨앗축제 및 직거래장터’가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민회 회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토종 종자의 가치를 알리고 여성 농업인의 생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토종씨앗 전시와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시식이 진행된 전시마당을 비롯해, 토종 구억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가보는 체험과 우리 쌀로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여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효남 여성농민회장은 “토종씨앗은 지역의 생태와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원으로 여성 농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를 지켜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합천군 주최, 한국기원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국은 28일에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인 한국 김은지 9단과 중국의 쉬이디 7단이 ‘한·중 국제영재대결’을 치르고, 29일에는 국제영재대결의 승자와 하찬석국수배 초대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이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9일 개회식에는 장재혁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조홍남 체육지원과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박상곤 합천군바둑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바둑TV 생방송으로 송출된 이번 대국은 ‘국제영재대결’에서는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34,000여 명이 시청했고,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은 실시간 3,000여 명, 누적 140,000여 명이 시청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대국결과, 28일 ‘한·중 국제영재대결’에서는 김은지 9단이 쉬이디 7단에게 278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고, 29일에 치러진 ‘
경남일간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야로면 월광경로당을 찾아 ‘찾아가는 이동차량 목욕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 용주면과 10월 쌍백면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된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생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군지회 및 여성회, 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식 목욕차량 운영, 운영 보조,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동식 목욕차량을 경로당 앞까지 직접 운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정갑균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체감형 복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
경남일간신문 | 제33회 합천문인협회 ‘문학의 밤’ 행사가 28일 합천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문인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최병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합천문학' 제33호 발간을 기념하고 ‘제10회 한글사랑백일장’ 및 ‘제30회 황강백일장’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합천문학' 제33호 발간을 기념하는 떡 케이크 커팅을 진행했으며, 한글사랑백일장과 황강백일장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학생 및 일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 최병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 문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창작 활동의 폭을 넓혀가는 데 많은 문인과 군민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문학은 지역의 문화적 품격과 정신을 담아내는 중요한 자산이며, 앞으로도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합천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지도자합천군협의회(회장 배영효)는 11월 15일~28일까지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 일환으로 율곡면, 가회면내 거동불편가구 20세대에 “화장실 안전바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안전바 설치 사업은 홀몸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길을 요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마음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이웃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 배영효 군협의회장은 “매년 LED전등 교체사업을 추진해 왔었는데 2025년도부터 거동불편가구 화장실 안전바 설치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홀몸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협의회는 매년 170가구의 홀몸노인을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소소한 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낙동강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 기준 4개의 그룹(Ⅰ~Ⅳ)으로 나눠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함양군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하수처리 효율, 하수도 보급률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환경청별(낙동강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함양군은 3개의 공공하수처리장과 51개의 소규모 처리장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노후관로 정비, 악취 저감시설 확충, 슬러지 처리 효율 개선 등 시설 개선 및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수질 보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성과에 안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