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광업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24년 생산실적이 있고 2024년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소재 사업체다. 합천군은 올해 3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수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원의 방문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하며 본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잠정결과로 공표될 예정이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광업 제조업 부문에 대한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6월 17일 초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검사 ▲뇌파 측정검사, ▲정신건강 OX퀴즈,▲따뜻한 말 한마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전문 심리상담가가 배치되어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교직원들에게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이 사전에 실시한 정신건강척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개별 심리상담과 치료연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학과 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초계고 김창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은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올여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까지를 폭염 중점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남지역의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체온 조절 능력이 낮은 독거노인, 신체기능 저하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열사병,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합천군 보건소는 사전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방문간호사가 가정 및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 ▲온열질환 응급조치 교육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 문자, 대면 방문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전담 물리치료사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에게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보건소는 17일 합천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여름철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관계기관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정책과, 환경위생과, 교육지원청, 합천초등학교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점심 급식을 먹은 학생 다수가 설사,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먼저, 학교 측의 환자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보건소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관계기관 현장집결 ‘발생 원인 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역학조사 실시 ▲인체검체 및 환경검체 채취 ▲환경소독과 감염관리 지도 등 기관별 역할에 대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으로,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감염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를 통해 군민의 건강보호에 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월 17일 합천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 ▲관계기관 간 협의 ▲현장조사 및 검체 채취 ▲역학조사 및 사후조치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진행됐다. 훈련에는 합천군 환경위생과, 보건정책과, 합천교육지원청, 합천초등학교 등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의심 식품으로 설정된 김치를 중심으로 식재료 유통경로, 환경검체, 인체검체 등을 정밀하게 조사했으며, 노로바이러스 발생 상황에 준해 역학조사반 15명이 투입되어 초기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훈련 종료 후 실시된 평가에서는 언론 브리핑 일원화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개선사항도 제안되어, 향후 ‘원팀’ 대응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7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2025년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방향 논의에 나섰다. 도담도담돌봄네트워크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협의체로, 군 노인아동여성과를 비롯해 △합천군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합천가정상담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는 돌봄노동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 양육자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특성화 여성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특화된 돌봄 프로그램 및 돌봄종사자 지원 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육아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과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을 통해 양육 가정 지원에 나섰고,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돌봄 종사자의 소진 예방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월 16일부터 17일 2일간 장기입원 사례 관리 및 재가의료급여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 합천고려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작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재가의료급여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으나 사회‧정신적 요인으로 퇴원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가의료급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 강화를 위한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재가의료급여서비스 연계 방안 및 2025년 의료급여제도 개편내용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안정적으로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돌풍 등의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요청하며 작물별‧시설물별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우선 농작물 관리의 경우, 논밭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저지대나 배수 불량 지역은 고랑을 깊게 파 침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벼는 논두렁과 배수구 점검을, 고추나 토마토 같은 노지채소는 비가림 시설이나 피복재 등을 활용해 빗물 유입을 줄여야 한다. 또한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등록 약제를 활용한 사전 방제를 실시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고추, 옥수수 등 도복 우려 작물은 지주대를 단단히 고정해 강풍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농업시설물의 경우, 비닐하우스는 찢어진 비닐이나 들뜬 부위를 보수하고, 고정끈과 버팀대를 보강해야 한다. 하우스 주변 배수로는 수시로 점검하고, 전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7일 삼가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 농가 5곳을 대상으로 현재 제주농업마이스터 대학에 출강 중인 이중석 교수를 초빙하여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7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 실증 시험 온실 교육장에서 진행한 1차 이론 교육에 이어, 농가 포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가별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교육은 여름철 고온기 관리에 초점을 맞춰 ▲하우스 내부 온도조절 방법 ▲관수 시기 및 수분 유지 관리 ▲시비 시점과 적정량 안내 ▲과다착과 방지를 위한 열매솎기 요령 ▲여름철 전정 방법 등 생육 단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 환경 제어의 중요성, 과다착과에 따른 수세 약화 예방, 고온기 병해충 발생 억제 등 계절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신규로 만감류 재배 예정인 농가도 사전컨설팅을 진행해, 만감류 식재 적정 간격 설정, 토양 준비, 초기 수형 관리, 병해충 기초 대응법 등 정착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수도법'개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인 합천군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7월 16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 제도는 수돗물의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저수조를 통한 수돗물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2,000㎡ 이상, 복합 용도의 건축물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이다. 특히 둘 이상의 건축물로 구성된 시설의 경우 개별 건축물 면적을 합산해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신고의무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합천군 상하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권준 상하수도과 과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제도는 수돗물 위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신고 대상이 되는 건축물․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께서는 7월 16일까지 관련 절차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월 14일 선비 여행 안동답사를 시작으로, 15일 남명 유적지 어린이 체험 등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선현들의 정신과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동인‧서인 선비 여행 현장답사와 합천 지역의 주요 남명 유적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14일에 진행된 동인 선비 여행 안동답사는 조선 중기 영남학파의 거두인 남명 조식과 함께 한 축을 이룬 퇴계 이황, 그리고 그의 제자 학봉 김성일의 사상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도산서원, 호계서원, 학봉종택 등을 탐방했다. 해설은 조원영 합천학연구소장이 맡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봉종택에서는 김성일 선생의 15대 종손인 김종길 선생이 가문 내 중요 유물들을 직접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5일에는 ‘樂(락)으로 배우고 仁(인)으로 느끼고 勇(용)으로 뛰놀다’라는 주제로 남명 유적지 어린이 선비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뇌룡정과 용암서원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생애와 유적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남명 생가지에서는 꽃밥 도시락 만들기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타 지역 청년 유입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합천군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현장점검, 사업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도내 최대금액인 42억원의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합천군은 평가과정에서 사업대상지의 위치, 입지 조건,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계획서의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평가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대상지는 교육과 보육, 문화, 의료 등의 생활 인프라가 집중되어있는 합천읍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10층 규모의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면적으로 3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접근성이 좋아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 바로 옆에서 진행 중인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청년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총 90세대의 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대병중학교(교장 제종준)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학생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안내하고, 어두운 길에서도 운전자가 학생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옐로카드’를 제공하여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합천군 관계자는 "면적이 넓은 우리 군 특성상, 군민 스스로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라며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오는 11월까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재난안전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군민안전교실을 운영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6일 합천읍에 소재한 ㈜황기전기 문정욱 대표가 올해 2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추가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정욱 대표는 현재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발전기금, 이웃돕기 성금, 체육문예진흥기금 등에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고, 모범적인 군민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문 대표는 “내 고향 합천이 저를 키워준 만큼, 제가 받은 사랑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합천 발전에 기여해주시는 문정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푸드트럭연합회가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불안정한 농축산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자 합천푸드트럭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합천푸드트럭연합회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양성에 동참하고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박보만 합천푸드트럭연합회장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합천푸드트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합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