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부상한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봉모노레일 및 대봉집라인 전 코스는 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봉산휴양밸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휴장 기간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철저히 해 내년에는 더 안정적이고 향상된 서비스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예약은 3월 15일 오전 10시 공식 예매 대행사 ‘야놀자’에서 오픈될 예정이니 방문 계획에 참고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고산준봉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 등을 갖춘 종합 관광지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련 문의는 대봉휴양밸리 공식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8일 양산시 조경협회(회장 양수웅)와 양산시 산림사업법인협회(회장 류근배)에서 장학금 각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양수웅 조경협회 회장은 “조경협회의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의 꿈을 키우는데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따듯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류근배 산림사업법인협회 회장은 “숲을 가꾸고 키우는 마음과 같이 미래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희종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조경협회와 산림사업법인협회에서 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이 나무와 숲과 같이 잘 자라고 꿈을 펼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조경협회와 양산시 산림사업조합법인협회는 양산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금은 2,100만원에 이른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주세연)에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주세연 지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므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에 힘쓰고 있고, 장학금 기탁도 그 일환”이라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있어 오늘의 장학금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에서 늘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 재단에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이 소중한 장학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양산시지부는 장학재단이 설립된 이후 꾸준히 양산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금은 22억7백만원에 이른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 및 방문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과 가족, 응원객 등 대규모 유동 인원이 모이는 지역 대표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방법을 널리 알리고, 양산시 대표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상담 및 기부 절차 안내 △양산시 대표 답례품 전시(배내골 사과, 옻칠 주방세트, 난각번호 1번 계란 등) △홍보 리플렛 및 전단지 배부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 제공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원을 위해 떡 1천개를 후원하면서 대회 참가자 및 응원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떡 나눔 행사가 기부제 홍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행사에서 다양한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제3회 ‘서창 술이 익어가는 시간’을 지난 6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약 300석을 매워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서창동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직접 주역으로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양산시는 삼호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을 모티브로 삼아 이번 뮤지컬을 기획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창 술이 익어가는 시간’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인구가 줄어드는 서창지역의 현실을 배경으로,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이 마을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며,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의 전통주인 서창 양조장을 중심으로 외부의 관심을 끌어모으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진행해온 뮤지컬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서창 100년 전통의 막걸리 복원을 주제로 한 뮤지컬 ‘서창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하태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자치단체공무직지부 합천군지회 지부장, 김영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지부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4분기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산업재해 발생 분석과 동종업종 중대재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추진 결과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수용 조치 현황도 함께 보고했다. 또한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와 청력보존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검토하며, 유해요인 개선과 건강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보고사항을 바탕으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은 작은 위험 신호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위험요인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과 동나이성을 방문하여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근로자 선발 및 지자체 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29일 다낭시 남짜미면을 방문하여 총 286명의 신청자 중 135명을 계절근로자로 직접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력(농업 종사 1년 이상), 기초 체력 및 건강 상태, 지원 동기 등을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12월 1일에는 함양군 관계자, 동나이성 관계자, 경남도 호찌민사무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나이성 외무국에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의 농업 인력 파견 의향, 동나이성 농업 중심 지역에서의 인력 공급 가능성, 근로자 선발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안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져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2월 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곡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베이킹 기술을 지역 사회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앉은키밀은 키가 작고 병충해에 강하며 고소한 향과 풍부한 풍미를 지닌 경남의 대표 토종밀로, 최근 건강한 식재료에 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는 이러한 앉은키밀의 특성을 베이킹에 접목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소개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휘낭시에, 레몬바질 파운드케이크, 모카번 등 다양한 앉은키밀 베이킹 제품을 직접 만들며 재료 특성과 활용법을 익혔다. 특히 앉은키밀 고유의 향과 질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반죽 수분율 조절, 저온 발효 기법 등 전문적인 제빵 노하우가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토종밀을 활용한 베이킹이 색다르면서도 건강한 맛을 주어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 자원봉사센터가 12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이토록 다정한 쿠키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의 후원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기획으로 진행된 기업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총 50박스의 ‘이토록 다정한 쿠키’가 고성군드림스타트 아동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쿠키 나눔활동 외에도 △건강도우미 약상자 지원 △삼시세끼 밥상 만들기 △점자동화책 만들기 △이토록친절한 넛츠 나눔 △관내 초등학교 도서구입비(3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쿠키 나눔활동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쿠키를 전달받은 드림스타트 아동 김○○(10) 군은 “예쁜 박스에 쿠키가 가득 들어 있어서 친구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처우 개선을 위해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외국인등록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법적 절차로, 건강보험 가입과 통장 개설 등 국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신분증 역할을 한다. 특히 고성군은 농가와 근로자가 복잡한 출입국 업무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약 검사부터 서류 작성 등 외국인등록에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를 군에서 직접 챙기고 있다. 원칙적으로 근로자 본인이 해야 하는 외국인등록을 농가주가 관할 출입국사무소까지 근로자와 동행하며 등록비까지 부담하고 있어, 군은 농가주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등록 비용을 군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성군이면서, 2025년 1월 1일 이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 자격으로 입국하여 외국인등록을 완료했거나, 외국인등록 방문 예약을 마친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관내 농가다. 이는 최근 외국인 등록을 위해 관할 출입국관서를 예약방문하기까지 평균 60일~70일 이상 소요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이회재)가 12월 5일, 거창군 북상면을 방문하여 우수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 임원과 14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총회 운영 방식, 주민자치 활동사업 현황,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북상면 주민자치회의 실제 운영사례 설명을 들은 뒤 고성군 주민자치회 운영과의 차이점, 주민참여예산 운영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고성군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성군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구체화하고, 고성군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 이회재 회장은 “거창군의 우수 주민자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고성군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고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2월 6일, 고성읍 고성시장에서 군청 녹지공원과,고성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의용대 등 60여 명이 함께 2025년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 단위로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 진행된 산불예방 활동으로, 도내 18개 시·군 주요 등산로 등 176개소에서 동시 추진됐다. 이번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은 읍·면에서도 진행됐으며 산림 연접 마을 방문 홍보, 찾아가는 홍보 추진으로 가구 대상 직접 계도, 등산객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확대했다. 참여자들은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집중 계도 활동을 펼치고, 산림 인접 지역 가구를 방문하여 화목 보일러· 난로 재처리 요령 안내, 불법소각 근절 홍보, 산불예방의 중요성 강조 등 다양한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취사 및 화기물 소지금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산림·인접지역 불 피우기 금지, 위반 시 과태료 및 법적 처벌 안내 등 산불예방 수칙을 알리고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2월 3일, 축협컨벤션홀에서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가 주최·주관한 '2025년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일군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된 자리인 이날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 예술인 250여 명과 더불어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조보현 경남예총 이사장, 정기영 경남연예협회 회장 등 관내·외 여러 문화예술 분야 인사들 또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공을 세운 예술인 및 단체들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된 이날 자리는, 심영조 지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그 분위기를 더했으며, 축하 케이크 자르기와 참석자들의 건배 제의를 통해 화합과 축하의 의미를 더하며 공식 행사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어진 축하공연, 단체별 장기자랑, 소감 발표, 만찬 등은 고성 예술인들의 1년간 노고를 위로하기에 충분한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올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는 12월 6일 다문화가족 등 18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多)같이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한 공간에서 교류하고, 연말의 정서적 소속감과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크리스마스 추억남기기 가족 포토존 △크리스마스 테마의 다양한 만들기 활동 △다문화가정 재능공연 △레크레이션 △국가별 전통 음식 나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필리핀에서는 연말 내내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고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고성군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받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연말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본국의 가족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생태관광협회(회장 이경열) 주관으로 2025년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고성읍 기월리 251-4번지 일원에서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및 몽골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 첫째날인 12월 6일에는 고성농요 공연, 몽골 전통악기 공연, 독수리 퍼포먼스 등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주부산몽골영사 차강 웁궁 자담바, 지역구 도의원 및 군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여 개최를 축하했으며, 군민과 관광객, 몽골교민회 등 2,800여 명이 함께 고성을 찾은 독수리를 환영하고 다양하게 준비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축제의 개막을 함께 했다. 체험활동으로는 △독수리 탐조 △독수리 비행기 날리기 △메뚜기 멀리뛰기 △둠벙 쉐이커 만들기 △나만의 독수리 아이템 만들기 △독수리 알 만들기 △독수리 머그컵 만들기 △짚풀공예 체험 △메뚜기 멀리뛰기 △몽골 전통의상 체험 △몽골 게르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축제 미션 완료 시 몽수리·꼬수리 인형, 둠벙이 인형 등 여러 사은품을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