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벤처농업협회(회장 이현순)는 4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 관내 생계 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순 회장은 “사천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지도자 의령군협의회(회장 한재봉)는 지난 13일 군회장 및 13개 읍‧면 회장단과 함께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추진한 ‘홀몸노인 사랑잇기 화장실 안전바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달 말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경남도협의회의 일부 지원을 바탕으로 의령군협의회가 주관해 진행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구를 우선 선정해 총 26가구에 안전바를 설치했다. 협의회는 화장실 내 안전장치를 확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한재봉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일상 속 안전장치”라며 “필요한 가구부터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컸고, 앞으로도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수강생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2025년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함께 나눈 시간, 함께 나눈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작품 전시와 무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도자기공예 ▲서예 ▲가족 머리 깎기 ▲천아트 등 11개 팀의 300여 점 작품이 선보인다. 무대 공연에는 ▲고고장구 ▲노래교실 ▲통기타 ▲힐링요가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수강생 창작 작품 전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활용한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근무 형태로, 군은 이를 농촌 현장에 접목해 직장인의 휴식 지원과 함께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청미래마을과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등 2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미래마을에서 ㈜상지건축 임직원 20명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직원 11명이 참여해 휴식과 업무를 병행했다. 또한 12월에는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짚풀공예, 마을 탐방 등을 포함한 2박 3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농촌에 접목하는 시도인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2월 22일까지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가구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로, 총 5,485가구이며, 인터넷 조사 또는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방문 면접 조사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45명의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태블릿 PC를 지참하며 가구에서는 이러한 공식 표식을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답자가 직접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조사원의 방문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와 경영 형태, 생산 활동, 관련 시설과 인력 현황 등 정확한 통계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농림 어업의 미래 설계와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 농산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일 의령군청에서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의령지회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의령지회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의령군 군민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포크레인 지원으로 주택철거 및 수세시정화조 설치 등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고 있다. 노유현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2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읍·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3일 농업회사법인 의령군 토요애유통(주)에서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요애유통(주)는 ‘2025년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사)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오재덕 대표는 “지역 농업의 발전은 미래 세대의 성장과 직결된다”며 “상금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아파트 단지,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관내 및 도내 차량과 타 시·군에서 3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 영치 대상이다. 군은 이번 일제 단속 외에도 연말까지 번호판 영치를 포함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해 체납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의 기반”이라며 “번호판 영치 전 체납액을 확인하고 조속히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단속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약 3천5백만원의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지난 1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두 달간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관내 56개 사회복지시설 동절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의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은 시설별 동절기 재난 대응 계획 수립 점검을 우선으로 각 현장별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위생 및 감염병 예방, 미세먼지 대응 등으로 세분화하여 진행된다. 또한 난방 설비의 동파 방지, 전열기구 안전관리,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겨울철 고위험 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위생상태 점검과 감염병 예방관리도 함께 실시하여 재난뿐 아니라 건강위험 요인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안전 기준에 미달하거나 위험성이 확인된 시설에는 개선 조치를 신속히 명령하여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노인들의 여가 공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지난 3일 사천체육관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사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송주한 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장, 이향선 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정재섭 곤양면 협의회장, 김정란 벌용동 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30명의 유공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관내 중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중학생 11명에게 장학 증서와 각 30만 원씩 총 33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경덕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주체로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회는 제346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중인 예산안 심의가 집행기관 관계공무원들의 불참으로 파행된 초유의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군의회는 지난 3일,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심의대상 부서의 관계공무원들이 보건의료원 기공식 참석을 사유로 불참함으로써 심의가 파행됐다. 예산심의는 해당부서 관계공무원 소수만 참석해도 진행 가능함에도 행사 내빈안내, 안전관리 등의 사유로 관계공무원 전원이 일방적으로 불참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며 이는 의회를 경시하고 군민의 삶과 직결되며, 한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당초예산안 심의를 안일하게 여기는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정례회 및 예산심의 일정은 관련법에 의해 규정되고 한달여 전에 확정하여 집행기관에 통보된 상황임에도 집행기관에서는 예산심의 일정변경 요청 공문을 심의 전날인 2일 오후 11시경 발송하여 논란을 자초했다. 이에 의회에서는 당초예산안 심의는 의사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므로, 관련 공무원들의 참석을 요구했으나, 끝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시청 각 부서 출입구에 ‘지속가능발전목표이행 부서현판'을 부착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판은 지속가능발전지표를 담당하는 35개 부서 출입문에 부착되어, 이 부서가 어떤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방침이다. 거제시는 이번 엠블럼 부착을 통해 △ 부서별 지속가능발전 이행 책임성과 역할 의식 제고, △ 직원들의 SDGs·지속가능발전지표에 대한 이해 및 업무 연계 강화, △ 시민에게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시각적으로 알리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시정 전반에 걸친 과제이며, 모든 부서가 자기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움직여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엠블럼은 각 부서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부서’임을 선언하는 상징이자 약속으로, 앞으로 지표 관리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3일 호텔리베라 거제에서 제4기 거제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정발전 전략과 주요 정책 수립을 지원할 전문가 2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정책자문단은 ▲조선·해양 ▲경제·고용 ▲산업·안전 ▲도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거제시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거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전문가들의 균형 잡힌 시각과 제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위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분야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정 주요 과제에 대한 분석·자문을 강화하고, 포럼과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 논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108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역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연계하여 바리스타2급, 반려동물수제간식전문가2급, ITQ 과정을 운영했고,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과는 바리스타1급, 포토샵2급, 진로상담, 진로캠프, G-NEX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거제메이커센터와 협력하여 메이커반을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는 Chat-GPT 관련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26명, 진로관련 상담 및 체험 69명, 자기계발 참여 10명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관심만 가지고 있던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찾게 됐다”, “대학진학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ITQ 3종을 모두 취득해 기쁘다”,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즐거웠다” 등 소감을 전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카페더블루 컨퍼런스룸에서 통영시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양 시가 체결한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영시 공설화장시설 운영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시 노인장애인과장과 노인시설팀장, 통영시 장사시설운영팀장과 담당자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양 시는 협의회를 통해 공설화장시설 공동운영에 필요한 세부 협의사항과 향후 이용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 효율화 방안, 정보공유 체계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동사용 협약이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협의회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인장애인과장은 “통영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동사용 체계를 강화해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