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되어 최다 예산인 1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또 한 번 이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매년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차등 배분한다. 군은 민선 8기 이후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하동읍·진교면·옥종면 3대 거점 생활권을 비롯한 전 지역의 주거·교통·복지·문화 등 각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 왔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 협업, 전문가·군민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통해 실효성 높은 기금 투자사업을 구체화했고, 해당 내용을 2026년 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발표 총 3단계 평가를 거쳐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우수지역 8곳에 선정됐으며, 하동군은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인 16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인 120억 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2월 3일 현 보건소 부지에서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기공식에는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단체,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뜨는 상징적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보건의료원 건립의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축사와 함께 보건의료원 건립을 격려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욱)가 1천만 원, ㈜창원레미콘(대표 양수일) 5백만 원, 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이 3백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하동군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보건의료원이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의료 기반 시설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심화, 응급의료 접근성 전국 최하위 수준(30분 내 응급실 이용률 2.5%) 등 지역의 누적된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건립은 더 이상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3일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주시체육회 공식 로고송 음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이성빈 기탁자(진주시줄넘기협회 전무이사)가 직접 제작한 진주시체육회 로고송 음원과 저작재산권 이용 권한을 진주시체육회에 기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진주시체육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로고송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로고송은 향후 다양한 체육행사와 홍보활동에서 진주체육을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으로 활용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체육진흥과장은 “진주시체육회의 정체성을 담은 로고송이 공식적으로 제작·기탁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로고송은 체육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에게 체육 활동의 즐거움과 활력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빈 기탁자는 “진주체육을 위해 저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로고송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체육회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로고송 기탁을 계기로 진주시체육회는 전국 시 단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12월 3일 지역사회 나눔과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해 “2025 진주시체육회 지역사회 공헌사업을”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공헌사업은 “작은 나눔이 큰 사랑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체육회는 공동생활가정 5개소, 사회복지단체 1개소, 보훈단체 3개소, 체육단체 1개소 등 총 10개소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체육은 단순히 스포츠활동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체육진흥과장은 “진주시체육회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이러한 공헌활동은 스포츠가 가진 긍정적 영향력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진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방문하고, 행복식탁 지원사업 이용자의 의견 수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난방 및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설치한 행복식탁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생활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행복식탁 지원사업은 경로당 주5일 식사 제공에 따라 좌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편의를 도모하고자 접이식·이동형 입식식탁과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98개 경로당에 접이식 식탁 749개와 접이식 의자 4,458개를 설치·지원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 고독사 예방, 경로당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한 어르신은 “시에서 직접 불편한 점을 들어주고 경로당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놓인다”며 “이번에 식탁과 의자가 설치되어 무릎 굽힐 일이 줄어들어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일 경상남도 내 18개 시 ․ 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취약지역 점검 실적, 예산 확보, 국민행동요령 홍보, 대피훈련 추진 등 산사태 예방·대응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며, 진주시는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올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주에는 평균 360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대평면과 미천면에는 54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즉시 산사태 예보를 발령하고, 위험이 우려되는 산림 연접지 주민 636가구 815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자체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확보해 산사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위험목 1183본을 연중 수시로 제거했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의 위험표지도 전 개소 입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신속한 피해지 응급복구를 위해 진주시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년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364명을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진행된 장학생 모집에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서 총 395명이 학교장 추천으로 신청했으며, 올해 다문화가족 분야가 신설되면서 장학생 수가 대폭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다문화가족 분야에 100명의 장학생을 모집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설한 것이다. 시는 지난 11월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57명 ▲복지 43명 ▲다자녀 66명 ▲다문화가족 88명 ▲특기 103명 ▲지역특성화 7명 등 총 364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1인당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최고 200만 원 범위에서 지급되며, 타 장학금 수혜액이 있는 경우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한다. 시는 12월 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 약 2억 6000만 원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1층 민원인 대기실에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냉난방기 개선은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사무실과 민원인 대기실을 분리하는 칸막이를 설치하면서 천장이 높은 민원인 대기실의 냉난방 효율이 떨어져 지속적인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한 조치이다. 시는 민원인 대기실 벽면에 콘솔형 냉난방기를 설치, 냉난방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민원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 영유아 동반 민원인, 장애인 등 온도 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접수해 다양한 민원서비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김해규방공예연구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김해종합관광안내소 2층 전시실에서 ‘2025년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전통을 잇다, 짓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전시회에서 규방공예연구회는 농업·농촌·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여성농업인 기능보유자 발굴을 위한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과제교육으로 완성한 규방공예품 250여점을 선보인다. 연구회는 올 여름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정성으로 만든 시원한 고쟁이바지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품전시회 관람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3일 오후 7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복지 현장의 빛, 당신에게 힐링을 선물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청소년 보호 △노인 및 장애인 돌봄 △지역사회 복지 향상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힐링 콘서트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 속에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기며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사회복지사는 “동료의 표창에서는 감동을, 힐링 콘서트에서는 신나는 에너지를 얻었다. 나와 내 동료들이 복지 현장에서 지친 마음과 수고를 위로받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주 김해시복지국장은 “여러분이 바로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이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산업용 상수도 사용량 양극화로 인한 요금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상수도 복지 감면대상 확대 및 산업용 요금체계 개편을 2026년 1월 고지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감면 혜택(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3자녀이상 다자녀 세대)은 그대로 유지하고 ▲2자녀이상 다자녀 세대 ▲심한 장애인 세대 ▲상이 1급에서 6급까지 국가유공자 세대에 대하여 월 최대 5톤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한다. 이는 가정용 기준 월 5,100원이며 하수도 요금은 감면되지 않는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김해시 수도과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김해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연중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일 다음 정기 고지분부터 적용되고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또한 이사 시 새로운 주소지에서 다시 신청해야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그리고 현재 단일요금(1,180원)으로 운영 중인 산업용 상수도 요금은 3단계 누진제로 전환된다. 1단계 1~500㎥은 1,360원, 2단계 501~1,000㎥은 1,630원, 3단계 1,001㎥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이상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 탄소중립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최우수는 김해시, 우수는 용인시·속초시, 장려는 거제시·광주 북구·장성군이 받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생활 속 실천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기후지킴이 포인트’를 시범 운영한다. 이 제도는 이메일 지우기, 걷기, 공영자전거 이용 등 기본 활동뿐 아니라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 등 시가 추진해 온 탈플라스틱 선도모델을 실천 항목으로 접목한 김해형 탄소중립 실천 인센티브 제도이다. 실천 인증 시 포인트가 지급되며, 일정 포인트 적립 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어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우수라는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지킴이 포인트를 통해 김해만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AI 대전환과 관광산업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 조직개편 기조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정책과로 개편하고, AI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AI 중심으로 조직 기능을 재편해 본격적인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다. 김해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경제 대전환과 ‘AI 3대 강국’ 전략에 부응하고, 지역 현안과 연계한 AI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미 지난 9월 ‘AI혁신TF팀’을 구성해 행정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AI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자체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또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노인복지과를 통합돌봄과로 변경하고, 통합돌봄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과를 성평등가족과로, 교통정책 수립 기능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교통혁신과를 교통정책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아울러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2027년 총회 유치를
경남일간신문 | 김해연구원은 지난 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AI기반 재난․안전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해 도시안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도시로의 전환 과정에서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가능한 첨단 기술과 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도시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재난․안전분야에 AI기술 활용을 연구하고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지역사회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용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덕근 재난안전실험센터장의 “생성형 AI플랫폼 기반의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AI기술의 소개와 김해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송봉근 (재)엔비랩스 대표의 “재난․안전분야에서의 공간정보 및 인공지능 융합기술의 활용”으로 AI를 통한 불확실한 재난의 예측과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최적 공간설계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은 ㈜라이온로보틱스 오종찬 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2월 9일∼10일 양일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격증 과정과 취미반 등 수강생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담은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의류·소품, 프랑스자수·퀼트, 꽃그림 천아트, 플로리스트 등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이 담긴 것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 설명에 나서 배움의 과정과 소감을 나누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연말을 맞아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어 큰 보람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배움의 센터”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남해군민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15년째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을 통해 전체 6,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군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