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서명일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제정된 ‘창원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내 일부 성별 편향적인 표현을 바로 잡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 의원은 해당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조례에서 자칫 ‘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정비한 것이 골자다. 예를 들면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하여’로, ‘여성의 경제활동과 맞벌이부부를 지원하기 위한’을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등으로 수정한 것이다. 서 의원은 “양성평등 정책은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조례의 일부 표현 때문에 ‘남성은 정책 대상이 아니다’라는 오해가 있었던 만큼 이번 개정으로 양성평등 정책의 방향성과 포용성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4일 산업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9일 열리는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삼방동 가야랜드 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노동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실내 교육에 이어 실제 주행 환경과 가까운 현장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운전습관 형성, 교통법규 위반 예방,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안전교통공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이론교육 ▲이륜차 특성 이해 및 정비 점검 요령 ▲직선·슬라롬 주행 실습 ▲제동 실습 ▲화물 적재 시 주행요령(20kg 기준) ▲도로 주행 평가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도로 상황을 반영한 ▲교차로·회전교차로 주행 ▲사고 위험 구간 분석 ▲운전습관 피드백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배달라이더들이 실제 업무 중 겪는 위험요소를 체감하고 안전운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배달라이더뿐 아니라 대리운전, 방문판매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림면 시호1구마을의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부녀·노인·청년회를 비롯한 마을 단위 조직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한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자매협동조합이 사회적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 조성을 주도했으며, 성인·청소년·가족 등 4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벽화는 시호1구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아 지역 특산물(딸기, 수박)과 마을 곳곳에 피어 있는 능소화를 주제로 생동감 있게 꾸몄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사업 기획을 주도하고, 마을의 노년층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7번째 목표인 지역 공동체 협력 기반 강화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억8,000여만원을 확보해 한우농가 6개소(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환풍기 등), 양돈농가 2개소(냉방기, 쿨링패드, 사료자동급이기 등)로 총 8개 축사에 ICT 융복합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장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현장에 자동화·스마트장비, 환경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온·습도와 환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환경제어 기술이 확대되면서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질병 예방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작업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악취·분뇨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동 방역시스템 구축 등 축산환경 개선과 정밀 사양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미래축산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
경남일간신문 |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내 부울경 근로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60억 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349억원을 투입해 내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이르면 오는 2029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0㎡ 규모로 건립한다. 교육장에는 안전보건역사관, 스마트체험관, 산업재해체험관, 가상안전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조선업 중심의 경남 산업구조에 맞게 특화된 공간을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증가세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언어장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다국적 개방형 공간(랭귀지 프리존)으로 교육장을 조성한다. 이번 이전 건립 사업은 기존 김해 진영 체험장이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추진됐다. 기존 체험장은 건설업 중심의 체험장이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실무협의, 중앙부처(고용부, 기재부)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4일 양산 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450여 명이 함께하는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양산을 의료바이오 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명실상부한 동남권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2022년 8월 양산을 찾아 시민 여러분 의견을 들은 이후 3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는데,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근 양산의 눈에 띄는 발전을 언급했다. 이어 “양산은 통일신라 당시 9주 5소경 중 하나였던 ‘양주’의 위상을 현대적으로 다시 구현할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라며 “창원·김해와 함께 인구·산업 측면에서 경남의 핵심 도시이자,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보배 같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산의 최근 성과를 직접 언급하며 “지역 지도자들,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양산의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계획과 교통망 구축 청사진을 설명하며, “경남도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양산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4일 창원시 성산구 엘지(LG)전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에게 제도를 알리고, 도내 대규모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통영‧사천‧김해‧밀양시 등 5개 시가 함께 참여했다. 도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 이용이 많은 구내식당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각 시가 준비한 지역 특색 답례품 전시와 현장 기부 이벤트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기부한 직원들은 “세액공제도 받고 고향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번 엘지전자 방문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도내 대규모 기관‧기업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홍보’를 이어간다. △9일 김해 대흥알앤티, △10일 밀양 삼양식품, △16일 경상남도교육청, △18일 사천 우주항공청 등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강석규)는 지난 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제10회 장기요양기관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함안군과 군의회,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행사는 우수 종사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 사례 발표, 회원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꾸며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협의회 소속 정해창 씨와 장윤희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환우 씨, 이윤경 씨, 안경숙 씨는 군수 표창을, 최희야 씨와 전옥순 씨는 군의회의장 표창을, 문명연 씨와 박명애 씨는 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가 올해 처음 시행되면서 59개 기관이 새로운 기준을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준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
경남일간신문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4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 성과 보고회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시장 직속)는 2023년 6월 28일 출범 이후 자살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김해시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과제를 점검해 우수 부서를 포상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 주재 하에 50개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장이 참여해 올 한해 시청 각 부서에서 실시한 자살예방 협업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고 이 중 ▲아동청소년과 ▲지역보건과 ▲진영읍 ▲대동면이 우수 부서로 선정돼 사례 발표와 함께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신대호 부시장의 진행으로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춘 실효성 있는 사
경남일간신문 | 민선 8기 박동식 사천호는 출범과 동시에 해양·항공·우주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도시의 미래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로 이어지는 ‘해양관광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사천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르네상스의 시작 지난 2018년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미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삼천포와 초양도, 각산을 잇는 국내 최장급 해상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사천 관광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자 ‘핵심 축’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대한민국에서 사천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삼천포항·초양도·각산 일대가 관광벨트화됐고, 이번에 추진되는 무지갯빛 생태탐방로·선상지 테마관광명소·국가어항 정비가 결합되며 사천의 관광 지도가 한층 더 확장되는 모양새다. 박동식 시장은 “케이블카가 관광객을 끌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지난 2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경제일자리국 예산안 심사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사업의 철저한 성과 관리와 사후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내년 예산안을 보면 창원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그린홈 보급(주택보조) 사업비 보조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홈 보급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2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진해구 내 주택·공공·상업(산업)에 태양광 547개소, 태양열 47개소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관련 성과 관리나 사후 점검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부족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실제 사용량이나 발전량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이 얼마나 절감되고 있는지,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비용이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지, 탄소배출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가 이뤄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비엔케이(BNK)경남은행 함안지점(지점장 윤권수)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10kg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권수 비엔케이(BNK)경남은행 함안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비엔케이(BNK)경남은행 함안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재난안전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8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올 한 해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대상 분야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축제·행사 안전관리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등 6개 재난안전 분야이며, 이와 함께 통합방위 유공 분야와 타 기관 수상자에 대한 표창 전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상을 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올해 재난안전분야에서 선제적인 대비 활동과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난피해 최소화에 힘써왔다. 계절별·시기별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산불, 집중호우, 폭염 등 다양한 재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