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기술경영학과 김영일 박사가 최근 《혼자인 여행은 없다》(북랩, 284쪽, 1만 8000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50대 중반이라는 삶의 전환기에 직면한 저자가 건강과 인생의 위기 속에서도 베트남에서 태국까지 1200km 자전거 여행을 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책에서 김영일 박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계획했던 치앙마이에서의 ‘한달살이’ 대신에 베트남 사파에서 시작하여 라오스를 거쳐 치앙마이에 이르는 33일간의 자전거 여행을 선택한다. 그런데 막상 맞닥뜨린 베트남 북부의 산악지대는 부정맥을 앓는 50대 중년이 자전거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험준한 곳이었기에 여행 첫날 저녁, 여행을 포기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항공권까지 검색하게 된다. 하지만 솔로 여행자는 모든 것을 혼자서 헤쳐나가야 하며, 난관 속에서도 이제는 스스로 다독일 줄 알아야 하는 나이임을 자각하고는 조금씩 안정을 되찾으며 여행을 이어 나가게 된다. 그리고 계획과는 아주 다른 여정이기는 하지만 마침내 치앙마이에 도착하게 된다. 김영일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우주항공대학(CSA·학장 허기봉)은 11월 27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의 우주항공 분야 우수 교원을 초청해 ‘2025년 GNU CSA-NTU 우수교원 초청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난양공과대학교(NTU)는 싱가포르 연구 중심 종합대학교로,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공립대학이다. 공과대학을 비롯해 여러 단과대학과 경영대학원, 의학대학원 등이 있으며, 2023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5위, 세계 19위를 차지한 공학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GNU-NTU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NTU 기계항공공학과 핵심 연구진을 초청하여 학생단기연수,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국제 교육협력 프로그램과 공동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우주항공대학 교수진과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도 마련됐다. 특강은 △인공지능(AI) 기반 적층제조 품질예측 기술(Seung Ki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로 창녕산 양파가 처음 수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넘어 본격적인 무역 교류로 확대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출은 성명경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회장의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 1톤이 시범 물량으로 일본에 선적되면서 추진됐다. 창녕군은 이번 첫 선적을 계기로 일본 현지 시장 반응과 유통 구조를 면밀히 파악한 뒤, 향후 수출 물량 확대와 추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명경 회장은 “창녕 양파의 품질을 일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녕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쓰마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이 실질적인 경제 교류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과 해외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길곡면 오명주 농가가 출품한 부유 단감이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우리 과일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고품질 과수 재배에 필요한 선진 영농 기술 확산을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단감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오명주 농가는 2009년 창녕군에 귀농해 길곡면에서 52,800㎡(1만 6천 평) 규모의 단감 과원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저탄소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생산부터 선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감을 활용한 단감콤부차도 직접 가공·생산해 판매하는 등 단감을 활용한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명주 대표는 “자식처럼 키운 단감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창녕 단감이 큰 상을 받아 단감 주산지로서의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태권도 전문 시범단체인 ‘퍼포먼스경남’과 ‘창녕군태권도시범단’으로부터 상금 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두 시범단이 활동을 통해 받은 초청 공연 개런티와 대회 상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하태식 창녕태권도시범단 후원회장“큰 금액은 아니지만 두 시범단이 올 한 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뜻 깊은 나눔”이라며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창녕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두 시범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장애인 체육인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는 지난 27일 경화회관에서 2025년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연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대회에서는 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경홍 팀장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방법, 지원 연계 체계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했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보호 활동 등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청소년지도위원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표창을 수여했다. 송왕재 회장은“지역 청소년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도위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그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KBS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김재원을 초청해 2025년도 마지막 군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아카데미 명사를 맡은 김재원은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세상은 넓다 등 주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방송 3,300회, 출연자 인터뷰 1만 건 이상의 이력을 가진 베테랑 방송인이다.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위촉됐으며, 유튜브 채널 ‘김재원TV’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인생은 ○○이다’라는 문장의 빈칸에 어떤 단어를 넣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강연장은 군민들로 가득 찼으며, 진행 내내 공감과 웃음이 이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각자의 인생에 집중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2026년에도 평생교육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더욱 유익하고 알찬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창녕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품권 거래 내역에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창녕군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도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 근절에 힘쓰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사)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지난 27일 창녕군청 본관 정문 현관에서 2025년 독거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새마을 3단체(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회) 임원과 회원들은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이불을 독거어르신 300가구에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창녕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영수 회장은“추운 계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도서관 이진주 주무관이 지난 27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성실히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진주 주무관은 ▲전국도서관독서교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등의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 경험을 넓히고 생활 속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거창문화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열고, 거창대성고·거창중앙고·거창승강기고 등 지역 고등학생 300여 명과 함께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가지 않더라도 경남에서 충분히 꿈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소울시스’와 ‘블리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거창 지역 청소년 2명의 ‘꿈 스피치’가 이어지며 또래 공감과 응원의 분위기를 높였다. 청년 꿈 강연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경력을 쌓아온 경남 청년 4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귀농·귀촌 청년 단체 ‘덕유산 고라니들’을 이끌며 딸기·사과·산양삼 재배와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박영민 대표 ▲해녀이자 ‘요즘해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해양문화와 지역 해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우정민 크리에이터 ▲서울 IT 분야에 종사하 2016년 거창으로 귀농해 농촌문화기획사 ‘로컬로우’를 운영하며 농장 경영과 체험·직거래·요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179억 원으로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관할 읍․면을 통해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중소농의 소득 안정을 위해 0.5ha 이하 농가에게 면적과 관계 없이 13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의 면적 구간에 따른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전체 10,884농가 중 소농직불금은 72억 6천만 원(5,591농가), 면적직불금은 105억 원(5,293농가),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은 8천4백만 원(203농가)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면적직불금은 2020년 공익직불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급 단가가 인상됐다. 농지 면적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은 최소 ha당 136만 원에서 최대 ha당 215만 원으로,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3~5월 접수 후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사망자, 농외소득 초과, 농업경영체 정보 삭제 필지와 중복 필지 등 자격요건을 검증했으며,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관·계량기·급수전 등 급수설비 동파 예방과 신속 복구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동파 대비 5개 반(수도계량기 3개 반, 관로 동파 2개 반)을 구성해, 24시간 상황관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동파가 발생하면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되고, 민원 접수→구역 담당자 연결→동파 계량기 교체 및 현장 조치의 단계별 대응 절차가 가동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동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보온팩을 우선 설치·배부하고, 동파 발생 시에는 구역별 담당반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보온팩 설치와 계량기 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박길규 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갑작스런 한파로 수도시설 동파가 발생하면 주민 불편이 매우 크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복구 체계를 통해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께서도 계량기 보온과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 조금 틀어놓기 등 동파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아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환경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8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공단은 미래 세대에게 하수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 견학은 상남면 밀양맑은물관리센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교육을 통해 물의 순환 과정을 이해하고, 하수가 유입돼 깨끗한 물로 정화돼 강으로 방류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 참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한 물이 복잡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다시 깨끗해지는 것을 직접 보니 환경 보호의 필요성이 확 와닿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견학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올바른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7일 상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물가모니터요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물가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활동 중인 물가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생필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 조사 절차와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 및 점검 방법, 물가 조사표 작성 요령, 현장 모니터링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요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효율적인 활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가모니터요원은 주 1회 관내 주요 유통매장과 서비스업소를 방문해 주요 생필품 38종, 개인서비스요금 41종에 대한 가격 변동을 조사하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점검과 착한가격업소 지정·유지 실태 확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조사 자료는 물가 관리 정책 수립 및 대응에 활용되며, 지역 소비자들에게 최신 물가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물가모니터요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