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거창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선수, 임원, 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거창군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대회안내 △내빈 소개 △개회선언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 진행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10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개 종목이 늘어난 6개 종목(게이트볼, 슐런, 한궁, 윷놀이, 제기차기, 탁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들은 웃고 뛰며 우정과 화합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체·시각·농아·척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류를 확대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발굴하고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과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4월 사무국 출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54명)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한 돌봄 품앗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돌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돌봄 품앗이 활동을 운영하여 건강한 육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돌봄 품앗이는 이웃 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양육 정보를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졌다. 올해 축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및 국가위기경보 발령으로 한 주 연기돼 차분한 분위기에서 개최됐으나, 화창한 봄날과 함께 유채꽃밭의 황금물결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본 행사장에는 드론쇼 및 동춘서커스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제2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2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도 개최해 관광 창녕 홍보와 함께 창녕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33만여 평)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개화 기간을 기준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평소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8명의 양육자와 함께 부모교육 ‘영유아 발달 로드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시기별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애착 형성, 언어 발달, 행동 지도, 자기관리 능력 등 아이가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양육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여자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발달심리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양육자와 영유아에게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과 창녕축협,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행사장에서 창녕한우 소비촉진 시식·할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행사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에서는 맛있는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창녕축협에서는 직접 구입해 먹을 수 있는 한우구이식당 운영과 부위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창녕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무료 시식 및 판매 촉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우농가를 돕고 한우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한우’는 창녕군에서 인증한 한우 브랜드명으로, 119명의 브랜드 회원 농가에서 12,732여 두를 사육하면서 친환경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와 연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창한 봄날 유채꽃밭의 황금물결, 붉은 튤립과 초록빛 나무가 어우러진 수채화 같은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창녕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청렴 실천을 함께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5년 창녕, 노란 유채 향기와 함께 청렴꽃을 피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맞춤형 ‘청렴 네컷’ 포토 부스를 운영해 청렴 메시지와 함께 청렴한 순간을 네컷 사진으로 남기는 차별화된 청렴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의 대표 축제인 낙동강유채축제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청렴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청렴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수의사회가 지난 18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산청군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진 수의사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과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지역 수의사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종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수의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자분들께 큰 위로와 용기로 전해지리라 생각하며, 성금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하여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창녕군 수의사회는 작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창녕군에 전달했고, 매년 무료 순회진료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19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을 도모하고자 창녕지역자활센터 맞춤돌봄서비스와 함께 기획됐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작은 고사리손으로 색색의 펠트지와 장식 재료를 이용해 120개의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었으며, 하나하나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은 어버이날 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하승범 대표는 “어린이들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만든 카네이션 브로치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정서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경남일간신문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연회장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신임회장에 조영빈, Autoform Engineering Korea 대표이사 와 Bastian Roesler , Plasmatreat Korea 대표이사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국세청 등 정부인사들과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및 주요 주한외국계상공회의소 임원들과 GCEO 정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조영빈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는 영국 에섹스 대학교에서 경제학학사, 경희대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 했고 1997년 다쏘시스템코리아 재무팀 매니저를 거쳐 2007년 부터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25년간 재직하고 이후 20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고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프레스 금형 제작과 박판 성형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스위스 기업으로 14개 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용 드론 활용 전문인력 및 선도농가 양성을 통한 농작업 효율성 향상과 농촌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지원 대상자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가 일부 지원되며 자부담금은 70만원이다. 또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에게는 드론 활용 실무교육의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9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드론 활용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영농 현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첫숨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일환으로 총 3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구소멸지역 내 출산가정의 뜻깊은 출발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적외선체온계, 애착인형, 아기세제세트 등 물품과 출산 축하 손편지가 담긴 첫숨키트를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새 새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한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둘순·오재원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산청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온기나눔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층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기록해 사회적 자산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서는 장기 봉사자 인터뷰와 봉사활동 기록, 장수사진 촬영·전시 등이 이뤄진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경상남도 공간정보·드론 챔피언십’ 지적측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의령군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지자체 공무원과 소방·경찰·학생·드론 분야 기술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적측량,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 대회에서 산청군은 지적측량 부문에 이상길·이정현·이소영 주무관(이상 시설8급)이 출전했다. 이들은 현장을 신속하게 측량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도출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지적측량의 뛰어난 실무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 능력 향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계 분쟁 사전 예방 등 군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 우체국공익재단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복지위기 가구를 선정해 관리하고 사후평가를 통해 대상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서는 우체국 소속 집배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 가구와 1인 가구 등 위기 대상자를 주기적으로 방문, 생필품과 복지정보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 상황이나 특이 사항을 점검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보고하고 담당 공무원은 상담과 사례를 관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산청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우수기인 자연재해 대책기간(2025. 5. 15. ~ 10. 15.)을 대비해 올해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빗물배수팀을 신설했고, 빗물펌프장(우수저류시설)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운영관리 기간제근로자를 서류·면접심사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빗물펌프장(우수저류시설)은 국지성 호우 및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펌프를 이용해 우수를 하천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물로, 양산시는 빗물펌프장 15개소, 우수저류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우수기를 대비해 빗물펌프장 자체점검 실시와 전기설비 정밀점검 용역을 시행하여 펌프장 내부 기계 및 전기설비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중점 점검하고, 빗물펌프장(우수저류시설) 운영 관리를 위한 기간제근로자를 안전관리보조원 1명, 빗물펌프장 운영관리 20명, 우수저류시설 2명, 총 23명 채용해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집중호우 등 비상시에는 주·야간 비상근무(2교대 근무)를 5월 2일부터 실시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후 빗물펌프장 기상특보 시 투입되는 전기설비 운영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중 빗물펌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