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읍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읍내 이장들이 힘을 합쳤다.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25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이장협의회(회장 정경훈) 소속 이장 30여 명과 함께 공설시장 일원에서 새봄 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동읍사무소에서부터 하동공설시장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가로수 주변과 인도 위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이물질을 수거하면서 적극적으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모두 한마음으로 거리에 나서 동네 구석구석을 정비한 덕에 ‘새봄의 새로워진 하동읍’의 아름다운 면모가 더욱 빛을 발했다. 정경훈 하동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단이 솔선수범하여 거리의 쓰레기를 정비하면 주민들도 앞으로 깨끗한 거리를 위해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하승호 하동읍장은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으로 주변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청결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남해군 보건소가 3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8일 11시, 양 지자체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명은 상호기부 행사를 위해 하동군 보건소장실에 모였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주고받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남해군은 하동군 보건의료원의 응급·재활 장비를 지원하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사업에 지정 기부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 이는 지난달 고성군 보건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지정 기부이다. 두 지역의 상호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진 협력의 결실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보건복지 협력 강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특화 보건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사업의 연계와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지방 간 진정성 있는 연대가 지역의 건강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도 두 지
경남일간신문 | 지난 26, 27일 양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R · MS 섬진강 전국 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하동군보디빌딩협회(회장 허태영)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 경남보디빌딩협회, 하동군, 하동군 체육회가 공동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보디빌더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미를 겨루며 피트니스 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서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경쟁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회는 총 10개 종목 23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등부(1체급) △노비스 내츄럴보디빌딩(2체급)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4체급) △남자 피지크(2체급) △남자 보디빌딩(5체급)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3체급) △남자 스포츠모델(1체급) △여자 스포츠모델(1체급)) △크래식 보디빌딩(3체급) △루키보디빌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종석 대한보디빌딩협회 수석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차(茶) 문화의 성지,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행사들처럼 ‘대지예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시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상징 조각품 ‘티 사피엔스(Tea Sapiens)-하동 야생차 신인류’가 축제 개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하동 야생차의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축제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축제들은 이미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독특한 경험과 정체성을 창출해 왔다.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거대한 설치 미술로 사막 위 축제에 특별함을 더하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샹그릴라’ 구역 등 실험적인 예술 공간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탈리아 ‘아르테 셀라’나 스코틀랜드 ‘주피터 아트랜드’처럼 자연 속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사례는 대지 미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장소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
경남일간신문 | 2026년 개통 예정인 ‘경전선 부전~순천 구간 KTX-이음(이하 KTX-이음)’ 하동역 정차를 위해 하동군과 경상남도가 팔을 걷어붙였다. 하동군은 지난 25일 KTX-이음 하동역 정차 지정 건의를 위해 경남도와 함께 코레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의회가 지난달 '하동역 경전선 KTX-이음 정차역 지정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여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에 발송한 데 이어 경남도가 하동군과 합동으로 코레일에 방문 건의하면서 KTX-이음 하동역 정차에 힘을 싣고 있다. 하동군은 그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방문해 경전선 KTX-이음의 하동역 정차를 건의해 왔으며, 지난 3월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건의문과 함께 용역보고서, 범군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의 한 기법인 B/C(비용 대비 편익)가 하동역 정차 시 1.23으로 측정됐다. B/C가 1이면 비용과 편익이 같다는 뜻이고, 1보다 작으면 적자를 의미한다. 또한, 개별 사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내부 수익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19일 고령군에 위치한 체험농장 '봉이땅엔'에서 관내 다양한 가족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행복캠프(1차) ‘우리 가족 행복해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가족 구성원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 확산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잼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고, 모두 즐거운 모습을 보이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딸기 체험이라 너무 좋았다. 특히 가족끼리 함께하는 체험이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체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체험활동이 가족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6일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킨더조이 꽃바구니 만들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꽃꽂이 형식으로 생화를 이용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 집중력 향상, 창의력 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평일 정규과정 이외에도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한 사업으로, 합천군 직영으로 운영중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지원, 체험역량강화활동, 자기개발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어, 댄스, 미술, 일본어, 탁구 등 평일 및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의회는 4월 2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정봉훈 의장은 진주시 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구문제는 전 국민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며, 되도록 많은 사람이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지목했다. 또한 정봉훈 의장은 “합천군에서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총 6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다자녀 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의회에서도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28일 오후 2시 합천군 관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 김미자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장 및 17개 읍면 대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보견학과 을지연습 등 민방위 훈련에 관한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각종 재난 예방활동과 주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2008년 창설된 지원민방위대로, 민방위 훈련 참여와 시설 장비 점검 등 민방위 활동뿐만 아니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생활안전 예방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16일 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20억원 규모로, 분야별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참여형’ △읍면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읍면 주민주도형’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총 3개 유형이며,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거나, 행사성사업, 특정 개인, 단체만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하거나, 군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군민이 제안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 직접 희망찬 합천을 만들 수 있도록 활발하게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다음 달 김해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펼친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김해 명소’시민투어 △ 빛 축제‘영원’△‘나의 꿈 나의 김해’오픈 마이크 △ 시민·예술가가 함께하는‘가꿈’특별 아트마켓 등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그간 운영해온 지역의 투어 프로그램들을 두루 모아 당일 여행으로 구성한 시민투어(5월 3~25일)를 선보인다.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왕릉길 맛집 등에서 재밌는 체험과 풍광, 맛있는 식사를 즐기도록 했다. 참가비는 1만원. 지난해 2주 간 5만 인파가 방문해 성황을 이룬 빛 축제(5월 8~18일)는 올해 다시 가야테마파크의 밤을 밝힌다. 올해는 가야왕궁(태극전)에 펼쳐지는 김영원 조각전과 파크 입구 대형 미디어 아트 등이 곁들어져 예술과 빛의 조화가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기간 18시 이후 야간입장은 무료.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나의 꿈 나의 김해’오픈 마
경남일간신문 | 따뜻한 봄날, 김해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는 2025년 김해시민주간과 누리아리 어린이축제에 발맞춰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특별 문화 이벤트 ‘봄 한 조각 하실래요’를 개최한다. 행사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시, 체험, 이벤트, 공연, 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돔하우스 특별 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과 큐빅하우스 특별전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빛과 예술의 조화를 느끼고, 김해에서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5월 5일 1일간 돔하우스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얼굴에 봄의 색을 입히는 ‘페이스페인팅’, 손목에 직접 만든 작품을 남기는 ‘실팔찌 만들기’, 그리고 친환경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특별히 제공되는 ‘나만의 애완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은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지원으로 중국 ‘징더전 타오시촨 아트페어’에 지역 도예가들이 참가한다. 작년 10월 현지의 큰 호응과 3일간 1천여만 원의 공예 소품 판매 실적을 달성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 해당 페어에 지역작가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장시성 징더전시는 송나라 때 크게 성장해 명·청대까지 궁중도자기 생산으로 명성을 이어 온 천년의 도자기 역사가 있다. 징더전은 세계에서 수제 도자기 생산 체계가 가장 잘 갖추어진 도시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도자기를 수출하는 중국의 대표적 요업 도시이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의 ‘지역 도예가 해외진출 프로모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참여 작가는 (사)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배창진) MOU 체결에 따른 협회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가온도예’의 ‘강무창 작가’, ‘무아도예’의 ‘강영미 작가’, ‘고암도자기’의 ‘남희숙 작가’, ‘갤러리공’의 ‘박공주 작가’, ‘도자기온’의 ‘이경철 작가’로 총 5명이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홍희주 학예사가 작가 수행을 맡는다. 주요 일정은 전시회 작품
경남일간신문 | 낭만 가득한 5월의 밤을 채워줄 이색적인 야간 콘서트가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5월 17일 가야왕궁 특별무대에서 `더캔들 인 김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가야테마파크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야간 특별 이벤트로 LED캔들 6,000개와 가야왕궁의 파사드가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전문 연주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의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의 빛과 역사`를 주제로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 클래식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당일 공연 뒤에는 불꽃과 레이저 멀티미디어쇼가 함께하는 `불꽃축제`가 예고되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빛 축제 영원`의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들을 무료로 만끽할 수 있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가야테마파크의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기획하여 김해시민들에게 선물하려 한다”며 “6,000개의 LED캔들과 가야왕궁의 환상적인 조화,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가족
경남일간신문 |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는 문화도시조성사업 5주년을 맞아 김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대규모 야간 빛 축제가 열린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빛 축제 영원`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기간 동안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가야`,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김영원`, 그리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션`을 결합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로 진행된다. `빛 축제 영원`은 네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웰컴존`에서는 빛의 탑, 빛의 꽃길 등 시간의 흐름을 담은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티스트존`에서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유랑객`(1984) 등 작품 15점에 환상적인 조명 연출을 더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놀이존`에서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빛의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일루미네이션존`은 3D입체조명과 함께 화려한 빛 숲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