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17일,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천상공원’ 착공식을 개최하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조성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대야마을 주민과 남하면민, 보건복지부 및 경상남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되며 화장시설 착공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한데 모았다. 그동안 거창군에는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진주, 함안, 사천, 김천 등 먼 지역까지 ‘원정 장례’를 다녀야 했다. 이동 거리만 100km가 넘고, 타지역 주민보다 6~7배 이상 비싼 화장 이용료를 감당해야 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화장률이 93%까지 치솟으며, 장례 시기를 제때 맞추지 못하는 불편도 일상이 되었다. 또한, 화장시설은 님비(NIMBY) 시설로 여겨지며 설치 자체가 쉽지 않았고, 수요는 빠르게 늘어났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었다. 거창군은 과거 거창구치소 건립 과정에서의 갈등을 반면교사 삼아, 이번 화장시설 부지 선정은 ‘주민참여형 공모제’ 방식으로 추진했다. 2023년 1차 공모는 무산되었지만 이후 주민설명회와 선진 시설 견학,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인식을 바꾸고 신뢰를 쌓았다. 그 결과, 2024년 2차 공모에는 9개 마을이 신청하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고 결국 대야리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군은 여기에 주민생활지원금, 숙원사업 지원, 부대시설 운영권 부여, 사용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더했다. 이후 군은 명칭 공모를 통해 시설 이름을 ‘천상공원’으로 정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인근 마을 주민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천상공원은 총 2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부지 2만9512㎡, 연면적 3054㎡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화장로 3기 ▲유족대기실 ▲산분장 ▲유택동산 ▲공원 및 휴게 공간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향후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증설 공간도 확보한다. 친환경 설계와 공원형 조경으로 기존 화장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설 과정에서 지역 업체와 인력 참여로 고용 창출도 기대되며 준공 후에는 유동인구 증가와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군수는 “오늘의 착공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존엄한 이별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도입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국 최고의 화장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26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증가하는 개장 유골 수요에 대비해 중장기적 확장 계획도 마련해 두었다. 이번 천상공원 화장시설은 단기간에 후보지를 확정하고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한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에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프로그램 등 3개 사업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군비 포함, 국비 3억 3천만 원,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8천만 원이 크게 증액된 규모로 창녕군의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창녕군의 세계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연계해 추진되며, ▲세계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학생 참여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홍보‧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세계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창녕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군민이 함께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한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추석 전 신청과 조기 사용을 당부했다. 이번 2차 신청은 첫 주에 한해 온라인 신청만 요일제가 적용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은 요일제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분산 방문을 권장했다. 군민 90%에 대해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지급 대상은 가구별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종 90%를 선별 지급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련 정보를 사전 제공받을 수 있으며, 9월 22일 이후는 온라인으로 조회하거나 은행,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하여 조회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사용처, 사용기한은 1차와 동일하다. ▲신청주체는 개인별 신청 원칙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나, 신청 간편성과 재발급 용이성,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등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 권장 ▲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주말·야간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의, 한마당 대축제 기간(9.26.~9.28.) 중 행사장 내 찾아가는 현장 창구 운영 ▲사용처는 관내 연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학원, 약국․의원 등에서 사용 ▲사용기한은 1,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지류형 거창사랑상품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 최종 지급률은 99.5%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달성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안정을 동시에 이끌어낸 중요한 사업으로, 1차에 이어 2차도 신속히 집행해 군민들이 조기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의 명산 황매산이 가을의 절정을 맞아 은빛 억새로 물들었다. 해발 1,113m의 황매산은 봄에는 진분홍빛 철쭉,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사계절의 매력을 빚어내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황매산 억새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억새의 꽃말인 ‘활력’처럼 지친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일에는 초청가수 지원이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미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억새로 물든 가을, 황매산만의 특별한 풍경 황매산 억새군락지는 1980년대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조성된 목장에서 비롯됐다. 젖소와 양이 독성이 있는 철쭉을 피해 다른 풀만 뜯어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철쭉 군락이 형성됐고, 낙농업이 사라진 자리에 억새가 번성해 지금과 같은 경관이 완성됐다. 정상 주차장에서 10여 분만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은빛 억새밭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최근 BTS RM의 '들꽃놀이' 뮤직비디오 등 주요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일출과 일몰이 더해지는 순간, 황매산은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무대로 변한다. 특히 별빛언덕과 전망데크에서는 끝없이 이어진 은빛 억새 물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축제 즐길거리, 더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에는 숲 해설 도슨트 투어가 매일 3회 운영되며,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되던 황매산 카트투어가 일반인에게도 확대된다. 억새밭 속 도서·휴식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북시네마도 마련된다. 주말마다 퓨전국악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며, 정상 주차장 인근 직판장에서는 버섯, 사과, 산나물 등 합천산 농특산물이 판매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 교통약자도 안심! 누구나 즐기는 무장애 관광지 합천군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해 교통약자도 편안하게 가을 억새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동선에는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나눔카트(전동카트) 투어를 운영한다. 또한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합천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하고, 황매산을 전국적인 무장애 관광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은빛 억새가 전하는 활력과 치유 옛말에 “열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처럼, 황매산 억새밭은 그 자체로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무대다. 부모님과 함께, 아이와 함께 걸으며 은빛 가득한 황매산에서 가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해질 무렵 붉은 노을과 어우러진 억새는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매산 억새축제는 합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분들이 황매산을 찾아 은빛 억새가 전하는 힘과 치유의 시간을 누리고, 자연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됐다.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 투표에서 장 의원은 총 22만301표를 얻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21만7,935표)을 2,366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결선 투표는 전체 당원 투표율이 46.55%를 기록했으며, 최종 결과는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결정됐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앞으로 당의 쇄신과 총선 승리를 위한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전망이다.
경남일간신문 | 22일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1차 투표가 끝나면서 ‘반탄핵’ 강경 쇄신을 내건 장동혁 의원과 ‘찬탄 함께’ 통합론을 내세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극적인 결선 맞대결에 올랐다. 두 후보의 선명한 대립 구도가 국민의힘 내부는 물론 내년 지방선거 판도까지 흔들어 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1차 투표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대표는 자격이 없다”며 강경한 리더십을 천명했다. 특히 “싸우지 않는 사람은 공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투쟁력을 강조, 당내 ‘내부 총질자’에 대한 공천 배제 선언으로 쇄신 의지를 분명히 하며 보수 핵심층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김문수 전 장관은 ‘찬핵파’와 ‘반탄핵파’를 아우르는 ‘찬탄 함께’ 통합 메시지로 맞섰다. 그는 “암세포처럼 자르는 통합은 불가능하다”며 극단적 분열론을 일축했고, “단결이 곧 혁신”이라고 주장하며 당내 갈등 봉합과 중도층 확장을 겨냥했다. 당원들 사이에서도 결선 후보에 대한 기대와 고민이 엇갈리고 있다. 한 보수 핵심당원은 “장동혁 의원의 단호한 쇄신 메시지가 답”이라며 내부 분열을 끝내고 강한 전투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중도보수 성향의 당원은 “김문수 전 장관의 통합 리더십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갈등 봉합을 주문했다. 결선 투표는 24일 모바일, 25일 ARS 투표로 진행되며 당원 투표 80%와 여론조사 20%가 합산된다. 26일 최종 당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장동혁 의원의 강경 쇄신과 김문수 전 장관의 통합 전략이 국민의힘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강력한 리더십과 화합의 미묘한 균형 속에서, 당원들의 선택이 어떻게 국민의힘의 정치 경쟁력을 좌우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 일대에 위천면에 위치한 산업폐기물처리업체(크락샤)의 이전설이 불거지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청정한 농촌 마을에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면 생태환경은 물론 생활환경까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반대 운동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리면 서편마을과 동편마을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마을 곳곳에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서명을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인근 함양군 안의면 박동마을과 덕산부락 주민들 역시 현수막을 내걸며 공식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물의를 빚고 있는 부지는 위천면에 위치한 기존 폐기물 처리업체가 사업장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리면 대동리 일대에 토지 매입 계약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거창군에는 공식적인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주민들과의 소통이나 설명회 등 관련 절차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주민 거주지역과 생태농업단지 옆에 폐기물처리장이라니”… 주민들, 생존권 위협 호소 특히 박동마을은 ‘친환경 생태농업단지’로 지정되어 있어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생태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들은 “산업폐기물시설이 들어서면 농업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서편마을과 동편마을 주민들은 “건설폐기물처리장이 들어오면 분진과 소음, 지하수 오염 등 환경적·신체적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부 농가는 폐기물처리장 예정 부지와의 거리가 불과 30m에 불과해, 농작물은 물론 축산업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며 생존권과 건강권을 정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마리면 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8월 6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반대 시위를 개최하고 ‘결사반대’ 구호를 외치며 “산업폐기물시설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반대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미 토지 계약이 이뤄진 만큼 이전 절차가 언제든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주민 동의 없이 밀어붙이는 이전 시도는 명백한 지역 무시이자 주민 생존권에 대한 침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남일간신문 | 7월 중순부터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7곳이 정부로부터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거창군 신원면·남상면 ▲함양군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밀양시 무안면 등이다. 이로써 앞서 지정된 산청군, 합천군에 이어 경남의 주요 수해 지역 총 9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되며,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는 각 지자체별로 심각한 수준이다. 하동군이 148억 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의령군 125억 원, 함양군 117억 원, 진주시 107억 원, 거창군 신원면 23억 원, 남상면 19억 원, 밀양시 무안면 22억 원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각 지자체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비로 전환받을 수 있게 되어 재정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아울러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외에도 ▲세금 및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가스·통신요금 납부 유예 ▲의료비 경감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는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합천·산청·함양·거창)의 적극적인 역할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신 의원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과 합천군 등 현장을 발로 누비며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및 국회 지도부에 지속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특히 여야 지도부 및 김민석 국무총리,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특별재난구역 선포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력 요청했다. 신 의원의 이같은 노력의 결과, 여야 지도부 및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함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그 결과 7월 22일 정부의 지정 결정을 빠르게 이끌어냈다. 정치권 관계자는 “신 의원의 빠른 현장 대응과 설득력 있는 제안이 정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게 이끌어내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경남일간신문 | 상주면 두모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체험휴양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 이번 ‘스타마을 20선’ 선정은 전국 1,20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거쳤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두모마을은 지역 고유자원의 활용도,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 서비스 품질, 스토리텔링 요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모마을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녹아든 전통 다랭이논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갯벌 체험, 고구마·옥수수 수확 체험 등 생태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 중앙을 흐르는 1급수 하천에서는 은어, 참게, 민물장어 등이 서식하는 등 청정 자연환경이 돋보인다. 강미라 두모마을 사무장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운영하면서 주변 마을 분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남해군의 도움,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사랑이 이런 상을 받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사무장은 2010년부터 16년간 두모마을을 지켜온 베테랑 사무장으로, 마을공동체 문화 복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남해군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두모마을의 선정은 지역의 고유성과 생태자원을 체험으로 연결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선정된 마을에 대해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관광 자원을 알릴 예정이다. 관련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은 농촌여행정보포털 '웰촌'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만성질환자와 맨발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 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화, 목 13시 30분∼14시 30분)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과 더불어 평소 식생활과 맨발걷기 실천 여부 등을 면밀히 사전 조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과 치유사례 교육 등 꾸준한 맨발걷기 유도를 통하여 참여자의 건강 변화를 분석하고 피드백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21회 458명이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결과 검사자 25명 중 11명이 혈압이 감소했고 18명이 혈당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보여주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하반기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바라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평소 맨발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을 꾸준하게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기초건강조사를 위하여 거창군보건소 방문 신청하여야 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연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최근 군청 행정과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건은 군청 행정과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고가의 물품을 구매한다는 명목으로 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기범은 실존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하고, 문자메시지로 명함 이미지를 전송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확인 결과, 전송된 명함은 현재 사용 중인 디자인이 아닌 구형 명함이었으며, 사용된 전화번호 또한 군청의 공식 내선 번호 및 해당 직원의 휴대폰 번호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업주가 이를 수상히 여겨 군청에 직접 사실관계를 문의하면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이번 사건의 수법이 매우 구체적이고 정교하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범인이 실존하는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하고 명함 이미지까지 활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전화나 문자로 물품 대금 선입금과 같은 금전적 거래를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라고 강조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반드시 군청의 공식적인 대표전화나 해당 부서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칭이 의심될 경우, 상대방이 알려준 번호가 아닌 직접 검색하거나 알고 있는 번호로 연락해 교차 확인하고, 명함 디자인이 현재의 것과 다른지도 살펴보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경남일간신문 | 최근 혼다코리아가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 딜러인 '혼다 강북딜러'와의 계약을 연장 없이 종료하면서, 오토바이 업계와 라이더들 사이에서 큰 반발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공백과 오토바이 센터들의 부속 수급 문제 등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소규모 오토바이 정비소들의 운영에도 타격을 받고 있다. “서울 대표 서비스센터를 대책 없이 종료… 소비자 피해 우려” 혼다 모토싸이클 강북딜러는 서울 지역에서 오랫동안 혼다 바이크의 판매와 정비, 전국 부속 공급을 맡아온 중심 거점으로, 수많은 라이더들에게 신뢰를 얻어온 곳이다. 그러나 최근 대체 서비스망을 구축하지 않은 채 계약이 종료되면서, 해당 지역의 소비자들은 바이크 구매와 정비 서비스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문 정비를 받으려던 라이더들은 서울 외곽에 위치한 과천 등 먼 서비스센터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로 인해 긴급 수리나 정비가 필요한 경우 대기 시간 증가나 예약 지연 등 여러 가지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서비스 지연을 넘어, 오토바이의 안전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긴급 수리 상황에서 정비가 지연될 경우, 차량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하게 되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센터 부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혼다 서비스센터를 아무런 대책 없이 없애버린 것은 오토바이 시장을 저해하는 행위”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오히려 다른 딜러 및 판매점들에 대한 길들이기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일방적 계약 조건… 강북딜러 입장문에서 드러난 ‘갑질’ 의혹” 강북딜러 측이 공개한 입장문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계약 조건은 과도하게 일방적이었고, 실질적으로 딜러에게 불리한 내용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혼다 강북딜러는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온 1등 공신”이라며 “이러한 중요한 파트너를 배제하는 방식은 시장 생태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크를 사랑하는 이들이 만든 시장… 파트너 존중 없는 구조는 위험” 국내 오토바이 시장은 단순히 수입사가 이끌어가는 구조가 아니라,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이들과, 그것을 기반으로 시장을 성장시켜온 딜러샵들이 함께 만들어온 공동체다. 이러한 협력 관계가 무너지면, 결국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혼다 불매운동 조짐… 소비자 반발 커져” 혼다 강북딜러와의 계약 종료를 둘러싼 논란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넘어서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오토바이 애호가들은 “혼다코리아가 이런 결정을 이어간다면, 더 이상 혼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불매운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이들’의 신뢰를 저버린 결정으로 비춰지며, 향후 혼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체 브랜드로 BMW, 야마하, 스즈키 거론… 혼다 불신 커져” 한편, 일부 모터사이클 커뮤니티에서는 혼다의 서비스 공백과 불만에 대한 반응으로, 대체 브랜드로 BMW, 야마하, 스즈키 등을 거론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혼다는 국내 판매량은 유지하면서, 정비 인프라는 축소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브랜드로의 전환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혼다보다 나은 대체 브랜드가 많다”며 스즈키와 야마하의 품질과 정비 네트워크,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혼다코리아가 향후 국내 시장에서 겪을 어려움을 예고하는 대목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혼다코리아의 대응에 주목” 혼다코리아가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히고, 소비자와 딜러들의 신뢰를 회복할 방안을 제시할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혼다코리아의 대처가 향후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확인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관한 관심도 및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2025 거창군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거주 군민 690명(남성 32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소통 및 참여 △민선 8기 주요 성과 △정책 만족도 △행정서비스 인식 △미래 군정 방향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거창군의 지난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해 5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3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0.5% 상승했고,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 감소했다. 또한,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75.8점, 친절도는 73.4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표 모두 전년보다 다소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군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은 67.7%, 거창군 거주에 대한 생활 만족도는 67.1%로 응답해, 전체적으로 군민의 정조 의식과 지역 만족도는 보통 이상 수준으로 평가됐다. 민선 8기 주요사업 18개에 대한 현재까지 군정 최고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 새로운 인구정책 추진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 운영 및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청년 친화도시 최초 선정(전국 3개소)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의료복지타운 조성 순으로 응답 비율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4년 1월 인구 6만 명이 무너진 이후, 거창군이 신속하게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결과, 같은 해 3월 도내 군부 인구 1위로 올라선 뒤 현재까지 그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대해 군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추진 중인 사업 중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는 거창의료복지타운과 거창화장시설(천상공원) 건립이 꼽혔다. 거창의료복지타운은 2024년 8월,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부지조성 착공, 2029년 병원 신축 완공을 목표 추진해 서북부권 의료행정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거창화장시설은 2024년 부지 선정과 명칭 공모를 통해 ‘천상공원’으로 명명되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화장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들의 원거리 이용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답자의 75.5%가 의료·복지와 양육·교육을 가장 필요한 정책 분야로 꼽으면서, 거창군은 두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집중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명확해졌다. 현재 추진 중인 의료복지타운, 천상공원(화장시설),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속도감 있는 마무리와 함께, 의료복지 및 교육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선 8기 군정의 미래 전망에 대한 군민 평가 결과,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전년도 71.4%에서 82.2%로 상승해,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 만족도와 신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로 파악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과 시책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쓰도록 하겠다”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하반기 동안 문화·예술·의료·복지 분야에 대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던 군정의 방향과 군민들의 지향점을 맞추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행동하는 실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서부권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이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들 4개 군은 6월 24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체육계와 상공계, 지방의회 의원, 주민 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7년 도민체전은 서부경남이 함께 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결속을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3월 합천에서 열린 스포츠 비즈니스 정책토론회와 6월 합천군수실에서의 4개 군 행정협의회 결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간 협력체계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도민체전 공동유치는 스포츠 발전을 넘어 지역의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도 “이번 유치는 서부경남의 도약 기회”라며 “미래세대에게는 꿈과 희망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도민체전의 최종 개최지는 7월 초 결정될 예정이며, 체전 유치 시 기대되는 지역경제 효과는 1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4개 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유치 계획 수립과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하며, 서부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신성범 국회정보위원장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상화와 권력분립 회복을 위해 법제사법위원장직은 야당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일종 국방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등 3명의 상임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법사위원장은 민주주의의 핵심인 견제와 균형의 상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직을 국민의힘에 넘기고 원 구성 협상에 다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장, 국방위원장, 외교통일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에 양보할 수 있다”며 “대신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협치와 균형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2004년 17대 국회 이후 제1당이 국회의장을,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관행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0년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차지하며 이 전통이 깨졌고, 그 이후 국회는 대화와 타협보다 대립이 심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의원은 민주당이 입법·행정을 장악하고 사법부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재명 재판 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면소법(공직선거법 개정안),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들이 법사위에서 다뤄질 예정”이라며 “법사위는 입법의 최종 관문이자 다수당 독주를 막는 마지막 견제 장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장악했던 전례는 입법 독주로 이어졌고,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돌려주는 것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민주당은 협치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