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이신영과 홍수주가 어긋난 운명 앞에 섰다. 매주 금,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는 폐세자 이운(이신영 분)과 세자빈이 되어야 하는 김우희(홍수주 분)의 안타까운 연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운과 김우희는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서로를 의지하며 자라왔다. 가족을 잃고 폐위된 후 홀로 지독한 외로움 속에 살던 이운에게 김우희가 손을 내밀었고, 이운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김우희에게 쉴 곳이 되어 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이운은 김우희가 자신이 복수심을 품었던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여식임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무엇보다 김한철이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권력을 손에 쥐려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이강(강태오 분)과의 복수에 걸림돌이 될 수 없었기에 이운은 본인의 연심을 포기하고 김우희의 행복을 빌었다. 반면 김우희는 현실에 순응하려는 이운과 달리 아버지와 맞서며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타개
경남일간신문 | 1박 2일로는 턱없이 부족한 '찐친'들의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연출 김명엽)는 연예계 소문난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의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다. 여기에 MBC 간판 예능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출신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고자극 예측불가’의 주말 예능으로 새판을 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대한민국 웃음 트렌드를 이끄는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제목 ‘나도신나’처럼, 보기 전부터 흥이 넘치는 이들의 유쾌한 여행기에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박나래가 MBC ‘나혼자산다’ 팜유 라인의 원조라고 밝혔던 멤버들이 뭉쳤다는 점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앞서 박나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들과의 과거 여행담을 공개하며 “1박 2일 동안 50끼를 먹었다. 길거리 음식을 먹기 위해 모텔 대실까지 감행했다”고 밝
경남일간신문 | 김희선의 클래스가 또 한 번 빛났다. 오해와 시기 속에서도 품격 있는 선택을 보여주며 ‘맘포티 리더’의 진짜 힘을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 메가폰) 6회에서는 치열한 인턴 경쟁 구조 속에서 나정(김희선 분)이 앙숙을 동료, 더 나아가 절친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정은 앙숙 미숙(한지혜 분)의 주도로 ‘특혜 입사’ 의혹을 받게 됐다. 해당 소문이 상무 귀에까지 들어가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상무는 인턴 전원을 실전 현장에 투입해 “못하면 탈락”이라는 초강수를 두기에 이른다. 인턴들은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벼랑 끝에 몰렸고 미숙 역시 탈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나정은 갈등보다 연대를 택했다. 나정은 친권 문제로 딸을 아빠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인 미숙을 돕고, 자신의 방송 노하우가 담긴 노트까지 건네며 마음을 열었다. “넌 좀 밉지. 근데 우리 아들 여친은 지켜주고 싶어서 그런다. 됐냐?”라며 장난스럽지만 진심 어리게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 오래된 앙금이
경남일간신문 | 지난 5주간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힐링의 에너지를 선사한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오늘(26일) 마지막 이야기 공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회 공개에 앞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스핑’ 4인방,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먼저 평범한 여고생 ‘송우연’이 ‘베블핑거’로 거듭나 자신만의 색을 찾아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박지후는 먼저 “초등학생 때부터 보면서 함께 자란 웹툰의 소중한 우연이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이 공개될 땐, 설레기도, 걱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우연이의 여정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가슴 벅찼다”고 전했다. “우연이는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고, 동시에 과거의 자신까지 품을 수 있는 친구가 됐다”는 성장사를 전한 박지후는 “시청자분들도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앞으로의 나를 더 사랑하게 되길, 모두가 나만의 색을
경남일간신문 | 배우 원진아가 권력의 위협에도 물러서지 않는 악바리 검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원진아는 극 중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까지 몰고 간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로 분한다. 막강한 권력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의 인물로, 그녀 앞에 마이웨이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나타나며 예측불허의 공조가 시작된다.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서 원진아는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다양한 표정으로 베테랑다운 노련함과 열정 넘치는 열혈 검사의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 그녀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할 김진아의 서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복수를 향한 폭주 기관차 같은 질주와, 정의와 사적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내면 연기는 ‘판사 이한영’의 서사를
경남일간신문 | 가수 전유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레전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전유진은 지난 25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아찔한 SONG개팅’을 주제로 출연자들의 데이터를 참고해 듀엣 조합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인 무대에 앞서 전유진은 환희와 마사야의 ‘Tomorrow’ 무대에 감탄을 표했다. 그는 “경연 전부터 환희 선배님 팬이었다. 오늘 라이브로 직접 들으니 너무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날 뻔 했다”며 진솔한 팬심을 전했다. 이후 MC 린은 “드디어 이 조합을 보게 되다니 가슴이 떨린다”며 일명 ‘가왕조합’인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과 ‘현역가왕 재팬 1대 가왕’ 유다이를 소개했다. 전유진은 유다이의 팬임을 고백하며 “일본 프로그램에서 ‘Pretender’를 부르시는 영상을 보고 반했다. 오늘 같은 무대에서 노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다이는 “고3 때 가왕이 됐다고 들었는데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함께 노래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영광”이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DR
경남일간신문 | 박서준이 이경도 캐릭터로 가장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얼굴을 드러낸다. 오는 12월 6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박서준은 지극히 평범하고 인간적인 직장인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진심인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이경도 역을 그린다. 특별할 것 없이 일상적인 나날을 살아가던 도중 의도치 않은 사건을 통해 첫사랑과 다시 엮이게 되면서 과거의 설렘과 아픔, 그리고 현재의 흔들림까지 직면할 한 남자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낼 박서준(이경도 역)의 연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도를 기다리며’는 박서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서준은 “5년 만에 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돌이켜보면 저도 일주일에 두 번 방송하는 드라마들을 기다리면서 지낸 시간이 있었는데, 그 설렘과 재미를 오랜만에 느끼게 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은 장르적 특성이 짙은 작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복지서비스의 소통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진주복지톡(TALK)’이 ‘친구추가 이벤트’로 복지소통 활성화에 나선다. 진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주복지콜센터(이하 콜센터)에서 운영하는 ‘진주복지톡(TALK)’ 채널의 ‘친구추가 이벤트’를 2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진주복지톡’ 채널에 친구를 추가한 뒤, 채널 추가 인증사진을 응모 페이지에서 등록하고, 설문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자를 무작위 추첨해 기프티콘(1만 원 상당)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복지톡’은 콜센터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로, 비대면으로 쉽게 복지정보를 문의하고 상담할 수 있으며, 매주 복지정보도 제공해 생활밀착형 복지소통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진주복지콜센터는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 및 희망지원금 지원연계 ▲1인 안부살핌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복지톡 채널 운영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이해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급식 이해도 제고 △공공급식 농산물의 품질기준과 전처리·가공 사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품질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3년 12월 74명으로 출범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를 지난해 85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신규 농업인 29명이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향후 총 114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품목 다변화와 공급률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급식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의 지역농산물 생산자를 발굴해 품목별 기획생산 참여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적기적소의 예산 반영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의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분야 농업기술센터 부문’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 시상식에서 누리봄농촌교육농장(대표 문소연)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진주시의 ‘농촌자원사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농촌자원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농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농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과 농촌체험 분야에서 부서간 협업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농촌교육농장의 소비자 농촌체험 프로그램 연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등 적기적소의 예산 반영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치유농업 확산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등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 대표 문화시설 두 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25일, 이번 평가인증에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도 개관 후 첫 평가에서 인증을 받으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과 전문성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근거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의 내실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경남 33개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5월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8월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결과가 통보됐으며,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개년의 운영 실적이 평가 대상
경남일간신문 |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우수교사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시를 방문해 전자책·교육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확대와 교육현장 연수 교류를 추진했다. 지난 12일 ‘진주시 글로벌 시장개척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 당시에 진주시 소재 ㈜아라소프트가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연합체와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계약에는 300만 명 교사를 위한 디지털 저작도구 ‘나모오서’ 도입과 전자도서관 구축 등 교육 디지털전환(DX)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체류기간에 ㈜아라소프트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K-기업가정신센터 ▲진주도시관제센터 ▲남강유등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진주시의 정보통신 기술력과 교육 인프라를 확인했다. 25일 열린 환영 행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너 지핫 악바르 국장님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와 우수교사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디지털 교재와 ICT 교육 기술을 매개로 양측이 함께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25일 상평복합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진주시 아동존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으며,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존중 잇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주시,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2025 아동권리 그림공모전’수상 아동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작들은 아동들이 바라본 권리의 의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이 수여돼, 지역사회의 아동보호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아동존중 실천 캠페인 ‘긍정양육 레디고’ 퍼포먼스가 진행돼 ‘기다리고·이해하고·존중하고’라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아동친화적 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졌다. 이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드림쇼핑몰’ 우수업체와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진주시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의 누적 매출 40억 원 달성을 기념해 ‘진주드림쇼핑몰’ 우수 입점업체 대표들과 농특산물 판로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데이트는 우수업체들이 각자의 온라인 판매 경험담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업체 대표는 “저희 농가는 처음에는 오프라인 판매를 주로 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매가 매출 유지의 핵심이 됐다”면서 “진주 농특산물의 참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진주드림쇼핑몰은 단순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넘어, 진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중요한 매개체이므로, 생산자분들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시가 함께 성장하며, 진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1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청년과 유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행사로 도전 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청년 시상식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공유되면서 참여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부대 행사로 취업 타로 상담, 인형뽑기, 달고나 뽑기, 참여자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단순한 성과보고 형식을 넘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양산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사)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현재 총 126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118명이 이수했고, 이 가운데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6년에는 이수 목표 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