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업파인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란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상 회복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이다. 초기 상담부터 개별 진로 설계, 역량강화교육, 심리 지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 중인 15세부터 45세 청년으로,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초기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경력(재)설계(진로상담, 직업심리검사, 경력 설계 및 취업전략 컨설팅) ▲취업역량강화(이력서·자소서 코칭, 공기업NCS 등) ▲(기업)멘토링 프로그램(현직자 멘토링 등) ▲사회초년생 기본교육(업무툴 활용, 스피치 트레이닝)을 운영한다. 심리·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지원(힐링테라피 등) ▲통영청년교류지원(사진투어, 영어회화수업 등) ▲통영체크인(요트투어, 어반스케치 등)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 수산물의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특별 경제구역인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시는 ㈜덕연씨푸드, ㈜통영푸드스토리, 통영원어업회사법인㈜의 3개 업체와 방문단을 구성해 하이난 국영 및 민간 기업, 하이난 가공협회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수출상담회 및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굴 및 냉동선어 등 수출 계약 100만불을 체결했다. 또한 하이난성의 경제물류 중심지인 양푸항을 중심으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 중인 단저우시와 간담회를 통해 통영수산물 수출을 위한 정책 지원 및 통관 간소화 등을 협의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중국 정부가 하이난성을 글로벌 경제 협력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별 경제 구역으로 수출입 상품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는 단저우시와의 협력을 통해 통영 수산물이 하이난 전역 및 중국 내륙으로 유통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군농촌교육농장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케어팜 지식 함양을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북 영주시의 국립산림치유원과 원예치유원 더가든을 방문해 치유농업 분야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프로그램 구성, 대상자 맞춤형 치유방식 등 실무적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장 운영에 대한 농장주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운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21일 경남농업기술원,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장마면 하유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 요령과 보관 방법, 정비 기술을 교육해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또한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촌지역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지도, 경사지 회전교차로 진입 전 감속, 농기계 야광 반사판 부착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관련 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정비 능력을 갖추기를 바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성낙인 창녕군수가 참여해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김윤철 합천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창녕경찰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명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창녕군은 올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첫째 200만 원→500만 원, 둘째 400만 원→7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더본코리아와 협력, 청년 외식 창업공간 조성) ▲중단됐던 소아청소년과 진료 재개 ▲청년‧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영산행복주택 건립 등 다각적인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양질의 일자리
경남일간신문 |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창녕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가야ESC(대표 윤병국) 500만 원, 화인베스틸(주)(대표 장제훈) 500만 원, 서리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순득) 200만 원, 창녕상공골프회(회장 박수섭) 200만 원,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회장 윤병국) 100만 원, ㈜조현(대표 이상우) 100만 원, ㈜창영토건(대표 신동창) 100만 원, 우성테크놀(주)(대표 김순득) 100만 원, ㈜주림통상(대표 차진영) 100만 원, ㈜기영(대표 이정희) 100만 원으로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창녕군에 전달했다.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군내 민간 경제단체로서 2005년 5월 설립되어 현재 160여 곳의 회원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가칭)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과 장애인복지관‧아동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윤병국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위로를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4월부터 6월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확인 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1천여 가구이다. 이번 확인 조사에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5종의 관련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급여 적정성 여부를 판단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기간 내 급여 자격이 변동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확인 및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권리구제 방안을 강구해 어려운 군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확인 조사와 관련해 꼼꼼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가족관계 단절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실제 생활이 곤란한 중지자는 타 복지제도를 활용하고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1일 지역공간연구소 다온의 박준규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창녕군에 접수된 기부금 중 가장 큰 금액이다. 박 대표는 “창녕은 제게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지역과 공간을 연구하는 일을 하면서 창녕을 알게 됐고, 그 소중한 경험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꼭 고향이 아니더라도, 좋은 기억이 있는 지역이라면 자연스럽게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다”며 창녕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 간 따뜻한 마음의 연결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탁된 1천만 원은 창녕 지역의 복지와 교육,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탁자인 박준규 대표가 이끄는 지역공간연구소 다온은 지역 기반 공간 기획과 도시재생을 전문으로 하며, 전국 각지에서 지역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온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하남읍(읍장 권성림)은 하남읍에 소재한 특수강 제조 전문 기업체 (주)원일특강(대표 최극태)을 방문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양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시 10만 사수를 위해 하남읍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기업체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협조 및 밀양시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충재 원일특강 밀양사업부 생산팀 책임자는“밀양시 인구 증가의 필요성에 공감해 소속 근로자들의 전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하남읍 소재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드리며, 다양한 시책을 알려 전입 인구를 늘리고 지역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읍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릴레이 전입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인구 증가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10일 11시와 14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쇼 뮤지컬‘금수회의록’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어린이 특별 공연이다. ‘금수회의록’은 사회자인‘금수’의 진행 아래 까마귀, 여우, 개구리, 벌, 게, 파리, 호랑이 등 일곱 마리 동물이 등장해 세상의 부조리와 문제를 동물의 시선으로 비판하는 내용이다. 안국선의 고전 소설을 동화 작가 고정욱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동물 캐릭터들의 재치 있는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공연 중간에 등장하는 사자성어 노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쾌한 안무로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공연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이 이달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임업인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한 내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달 31일로 마감됐으며, 방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청 산림녹지과와 읍·면·동사무소, 산림청 전화상담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신청 기간을 놓쳐 임업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신청을 완료해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바를 보상 받길 바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 채용을 통한 인력난 해소를 돕는다. 참여 청년에게는 3개월간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150만원, 멘토수당 5만원이 지원된다.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밀양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이번 사업은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역량 있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3월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밀양건설기계협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우성 밀양건설기계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남아파트경로당(회장 김숙자)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진응)에서 각각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전달돼 이재민 구호 활동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9일 제50회 홍의장군 축제장 지역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관리과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 ‘놀이터 어린이 안전 수칙’, ‘안전디딤돌 앱 설치’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경남일간신문 | 천강 홍의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천강문학상의 시상식이 제50회 홍의장군 축제와 함께 지난 20일 의령군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의령문인협회(회장 이광두) 주관으로 열린 이 시상식은 15명의 수상자와 천강문학상 운영위원장 오태완 군수 외 많은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학 애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서린 시인의 시낭송으로 시작된 이번 천강문학상 시상식은 심사경과보고,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수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만들었다.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오태완 군수는 “반세기를 맞이한 이번 제50회 홍의장군과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며 “경남의 중심에서 시작된 이 문학상과 같이 수상자들도 문학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운 심사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문학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수상작뿐만 아니라 다른 응모작들도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말했다.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에는 최윤정(경북 경주시)의 '횡혈식석실묘', 시조 부문에 '조현미(경기도 의정부시)의 '연두, 이후', 소설 부문에 김형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