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충무동 일원에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4년간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는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하여 ▲ 진해 흑백다방을 활용한 아트레지던스 ▲ 진해 군항마을역사관, 진해 우체국을 활용한 근대문화갤러리 등 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방문객이 일상적으로 머물 수 있는 창원 대표 여행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과 장기적 상품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고 나면, 이를 토대로 10월에 실시설계 용역 추진 후,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진해 지역의 근대문화자원이 재조명되고, 이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창원시립예술단 공연의 유료화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연 감상에 대한 책임성을 부여해 ‘노쇼(No-show)’를 방지하고,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문화 향유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6월 개최 예정인 제367회 창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유료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연 유료화의 기반을 다지고, 장기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입장료는 공연의 성격과 기획 방향, 시즌별 수요, 대상 관객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이고 차등적인 체계로 책정된다. 유·무료 병행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 하면서도, 시민의 경제적 수용 범위와 타 지자체 운영 사례를 참고해 창원시에 적합한 기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예매율, 관람률 등 주요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한 입장료를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립예술단 통합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온라인 예매 및 유료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모든 공연(무료 포함)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4월 22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놀이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공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 현장 중심 행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진병영 군수는 어린이공원의 기존 놀이시설 설치 현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공간 구조와 시설의 노후도,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놀이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확충 가능한 놀이시설의 유형과 배치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함양군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놀이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곧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 중인 2025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감시기간: 13주(3월 말)~44주(10월 말)) 실시 17주 차인 4월 21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1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남 첫 개체 확인일(4월 16일) 및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일(3월 27일)보다 늦은 시점으로, 경남 지역의 낮은 평균기온(심한 일교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면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올해는 3월 27일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처음 확인되어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후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될 경우이거나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경우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다. 현재 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분포를 감시·분석하기 위해 진주시 호탄동 소재 우사 1개소를 선정하여 종 분류 및 밀도를 조사하
경남일간신문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5월 3일 오후 3시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낭만 발레의 대표작인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젤’은 발레 음악의 대가 아돌프 아당의 음악과 함께 1841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후 19세기 낭만주의 발레를 대표하며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평범한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신분의 남자 ‘알브레히트’와의 신분을 초월한 운명적 사랑 이야기로, 1막에서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시골 소녀 지젤이 믿었던 사랑의 배신을 당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여인으로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화가 돋보이며, 2막에서는 영혼의 윌리가 되어 자신의 사랑 알브레히트를 지키려는 지젤의 숭고한 사랑이 중점적으로 표현된다. 특히, 푸른 달빛 아래 순백의 튜튜를 입은 윌리들이 대열에 맞춰 정교하게 추는 군무는 ‘지젤’의 주요 명장면으로 꼽히며, 공중에 떠 있는 흩날리는 꽃잎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서 국내 및 세계 25개국에서 3.100회 이상의 공연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되며, 미술관 방문의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열린 미술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4월 야간개장에서는 재즈 공연팀 ‘음악공방’의 ‘그림과 함께하는 즉흥연주’와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통해 기증 소장품전 더하고 나누고를 보다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야간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예술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특히 전시해설과 재즈공연을 통해 관람객이 풍부하게 전시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개막된 《더하고 나누고》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지난 23일과 24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정헌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부의장, 박은희 의원, 조팔도 의원, 김창수 의원, 김진규 의원, 이혜영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3일, 김해추모의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하고 기간 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는 친환경 장사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장사시설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자 김해 추모의 공원 만장에 대비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설 자연 장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24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주요사업 추진 내용, 이용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상에 문제점 및 개선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실제 진행 상황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발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경남일간신문 |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
경남일간신문 |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박찬우 의장(삼성전자 부사장)의 추진하에 우리나라의 스마트+인테리어 기술의 첨단 융복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ICT 부문 민간 최초로 마곡에서 개소된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과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서울 마곡 코콤블루랩 전시장 1층에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센터/상설전시장’을 오픈해 회원사간 신제품 출시, B2B협업, 대중소 상생협업 테스트베드를 통한 다양한 IoT 기기 상호 연동의 장 구축을 마련하여 4월 23일(수)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위치한 상설전시장은 약 100평(330m2) 규모에 전시 구역이 확보되어 있어, 전시장, 회의실, 까페, 첨단디스플레이 구축으로 디바이스 전시와 인테리어, 홈 체험존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포럼에서 지난 5년여간 추진해온 상설전시장 구축은 중간에 코로나 상황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외부환경 변화로 구축이 지연됐었지만 포럼 의장사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부의장사 LH공사, SH공사, 아주디자인그룹, KT, 회원사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산업 선도기업의 노력하에 다시 한번 최신기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당항포관광지에서 ‘고성 공룡 보물찾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관광 보물찾기 페스타’의 일환으로 어린이에게는 모험심을, 어른에게는 유년 시절의 추억을 선사하는 레트로 감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보물찾기 형식의 스탬프 투어로 운영된다. 입장권 발권 시 어린이에게 1인당 1매의 보물찾기 지도가 배부되며, 참가자는 관광지 내 6개 지정 지점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면 된다. 스탬프 지점은 △공룡나라식물원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캐릭터관 △엑스포주제관 △수석전시관 △자연사박물관 등 총 6곳이다. 모든 지점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자연사박물관에서 확인받으면, 고성사랑상품권(5천 원권, 200매) 또는 당항포랜드 이용권(4,500원 기준, 100매) 중 원하는 경품 1종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은 소진 시 조기 마감되므로 빠른 참여가 요구되며, 행사 당일 많은 어린이가 당항포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 21일부터 치매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어르신 고립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거 및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 30명을 선정하여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울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가 지닌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측면의 개별적이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에 대응하여 필요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의뢰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 1인당 총 8주간 제공되며 참여자들의 사전·사후(노인우울,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치매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무엇이든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정부매입가격과 시장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쌀 생산보전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한 쌀 생산보전비는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피해벼, 가루쌀은 물론 농협RPC 매입분과 DSC 매입분 물량을 포함해 지원하며, 대상품종은 고성군 정부매입품종인 영호진미와 해품벼이다. 지원기준은 생산비 6만5000원/40kg과 2024년산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 6만3510원/40kg의 차액인 40kg포대당 1,49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가당 지원 한도는 400포(596,000원)로 제한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정부매입분 뿐만아니라 농협RPC 등에서 매입한 것도 포함하여 3,025명에게 473백만 원(포 기준)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1인 최대 400포(596,000원)으로 제한한 부분은 예산의 효율성과 농업인 간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해당 농업인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 매입가격은 63,510원으로 2023년 산 1등 가격대비 40kg포당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상공협의회가 4월 23일 고성읍 축협컨벤션홀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상공인의 단합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졌다. 특히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발맞춘 실질적인 대응 전략과 공동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구성해 회원사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에 대한 시상과 지역 내 우수학생장학증서 전달식, 그리고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식이 이어졌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이래 중소기업과 상공인의 권익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의 최접점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심신 회복은 물론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특강 △공감과 유쾌한 대화를 중심으로 한 소통 교육 △부산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레저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 군민을 향한 따뜻한 민원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나타냈다. 한편,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2년 연속으로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