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3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최된 ‘희망2025 이웃사랑 실천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가우정푸드(대표 신재복)는 경상남도지사상을, 신원면의 천주영 주무관이 경상남도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우정푸드는 ‘아림1004운동’, 쌀 기부, 공유냉장고 정기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1,3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해 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천주영 주무관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군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거창군은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총 3억 1,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거창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23일부터 3일간, 13시부터 18시까지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도심 속 자연을 테마로 한 팝업 전시 ‘가로: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비바리움(Vivarium) 형식으로 구성되어, 살아있는 동식물과 미생물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시민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창원에 위치한 ‘더 해치’와 ‘미건 렙타일’이 파충류 중심의 비바리움 전시를, ▲‘게코컴퍼니’와 ‘파파팜’이 인기 파충류인 레오파드 게코를 중심으로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소규모 프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스펀지파크 입주예술인 사운드055의 디제잉 교육을 이수한 청년의 디제잉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문화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가로:숲 팝업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생명을 느끼고 사유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펀지파크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문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가 23일 김종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10개 부서장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집행이 부진한 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창원특례시는 지역경제 활력의 조기 회복과 재정투입의 선순환 달성을 위해 올해 초 자체 신속집행계획(목표율 65%)을 수립하고, 신속집행 컨설팅,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실적 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상반기 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민간경기 위축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속집행 목표 달성과 지역경기 반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내 의료산업 분야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5)’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Exhibition Center and Congress Center)에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영상·진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실험실 장비, 실험용품, IT 시스템·솔루션, 물리치료·정형외과 기기, 의료 소모품 등 의료산업 전 품목이 전시된다. 전 세계 의료기기 제조사,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투자·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어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기업에는 바이어 수출 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의료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 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형 관광숙박업체 및 거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 김남수 거제삼성호텔 총지배인, 이재중 소노캄 거제 총지배인, 윤강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총지배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광숙박업체들은 지역민 우선채용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거제시는 행정적 지원을, 거제대학교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채용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용 선순환 모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거제에서 안정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지혜의 갈채, 실버”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가 관객들의 열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선의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의 실버극단들의 열정적 무대로 연일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고 흥미진진했으며 아이코리아거창지회 봉사단체에서 관객을 위한 간식제공도 이채로웠다. 원숙한 지혜, 즐거운 표현, 열정적 창조의 모토를 가진 거창실버연극제는 실버세대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꾸미고 제작한 실버연극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실버배우들의 연기력이 향상되고 무대표현기술이 발전해 프로극단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한 실버극단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서울, 부산, 대구, 울산, 통영 등 대도시에서 참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작품의 성격도 실버세대들의 당면문제를 표현한 무대와 고전극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퓨전극이 주류를 이루었다. 서구사회의 고령화에 이어 한국도 인구 20퍼센터가 넘는 실버세대들이 실버문화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거창실버연극제의 성과는 전국 유일의 실버연극제로서 실버세대들의 문화충족의 물꼬를 터는 교두보로서 의미를 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동면은 ㈜소담에프엔씨 박성호 대표가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박스(40개입)를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물품 유통업을 하는 박성호 대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라면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준비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마음을 담은 기탁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서창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2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서창동 생활안전협의회, 서창파출소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 및 단속 활동을 합동으로 펼쳤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관 기관·단체 등 40여명은 서창파출소를 기점으로 관내 학교 주변 공원, 주택 밀집 구역 등을 순찰하고 식당, 편의점, PC방 등에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안내하는 팸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동순찰을 펼친 최진형 서창파출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유관 기관·단체,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종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은혜와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가족사랑 '효(孝)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함양초등학교를 포함한 10개 학교에서 편지가 접수됐다 부녀회는 심사를 거쳐 함양초 양진우 학생을 비롯한 총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6월 초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종욱 회장은 “이번 효 편지쓰기 운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정성껏 손 글씨로 부모님과 스승님 또는 고마운 분들께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가족사랑 '효(孝) 편지쓰기 운동'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 서문에서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출근길 속에서도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리플릿을 배부하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홍보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이후에는 금연지도원과 안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거제시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한화오션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직장 내 흡연 문제는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동료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를 직접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비는 7개 사업 국비 640억원(총사업비 9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 개설사업 △초계면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안동큰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합천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등을 건의하며 자연 재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기시기소하천 정비사업 △소리길 입구~가야
경남일간신문 | 가수 환희가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화답한다. 환희는 오는 6월 21일 ECC 삼성홀에서 2025 환희 팬미팅 ‘HWANHEE +’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팬미팅은 ‘현역가왕2’로 또 한 번의 도전을 거듭한 환희가 그 여정을 기꺼이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환희는 ‘현역가왕2’에서 선보인 신선한 무대들을 비롯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등 환희의 매력이 오롯이 묻어나는 명품 무대들로 팬들이 사랑한 모든 환희를 아낌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팬미팅인 만큼 귀호강 보컬은 물론, 흥미진진한 토크와 이벤트로 서로 더 가까이에서 솔직하게 마주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희는 지난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 1집 ‘Fly To The Sky’로 정식 데뷔한 이후 다양한 명곡을 탄생시키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 MBN ‘현역가왕2’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2025 환희 팬미팅 ‘HWANHEE +’는 오늘(23일) 티켓 오픈된
경남일간신문 |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이 '반려동물 회사 대표'가 될 정도로 강아지에 진심인 배우 조한선과 골든 리트리버의 스윗한 물놀이 현장을 선공개했다. 오는 25일(일) 오전 10시 30분 첫방송되는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각기 다른 수영 수준을 고려해 두 종류 수심이 마련된 ‘개호강 유치원’ 풀장이 공개됐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에 등장한 골든 리트리버 ‘스토리’는 물을 좋아하는 특성답게 수영장을 즐겁게 거닐었다. ‘스토리’는 ‘개호강 유치원’의 ‘헬퍼독’으로 강아지 유치원에서 과잉, 공격적, 신경질적인 행동에 대응하지 않아 다른 강아지들의 훈련에 도움을 주는 반려견이다. 수영장을 향해 가는 ‘스토리’에 강소라는 들어가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봤지만, 스토리는 수영장 물에 발을 살짝 담가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아이브’ 레이를 심쿵하게 했다. 결국 불안해진 박선영이 스토리의 목덜미를 덥석 잡으며 제지했다. 물가에서 멀어진 스토리에 강소라는 “저 식은 땀 났어요. 물에 들어갈까 봐...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당뇨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 걱정 그만, 당신을 위한 혈당케어!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와 관련된 심뇌혈관질환예방 ▲혈당조절을 위한 영양관리 ▲당뇨 미세혈관 합병증 관리(눈·발·신장) ▲혈당케어! 한 끼!(두부면 김밥 만들기) 등 실질적인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건강수첩을 활용한 혈당기록부터 식사 일기 작성까지 직접 작성하며 당뇨관리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기혈관숫자알기’를 위해 혈압·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간호사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건강 인식 개선에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그동안 막연하게 혈당만 체크해 왔는데 식사 조절과 운동, 생활 습관까지 함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두부면 김밥 만들기 같은 실습이 특히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광도면 일대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영시 여성가족과,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광도면 주민생활지원팀 및 청소년지도위원, 통영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 3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해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점검 대상 업소를 방문해‘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문구 표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청소년의 달뿐 아니라 1년 내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전자담배 판매점 5개소에 대해 점검·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