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들과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다양한 국적․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내 거주 세계 시민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자는 축제로 올해는 30개국, 90개 단체가 참여했다. 김해시는 창원시, 대구광역시, 군산시, 울산 남구와 함께 TPO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세계 시민들에게 김해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오는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날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는 가야문화, 역사유적지, 먹거리, 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로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해마블’이라는 보드게임 콘셉트를 활용한 이벤트는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관광지에 대한 소개 카드와 기념품을 받고 김해공항과 경전철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코스를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김해의 매력에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4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및 부속 서울병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해 김해시와 김해 인근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시는 캄보디아 왕국 대사관으로부터 건강검진 행사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김해시가 캄보디아 근로자 및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해시에서 진행한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김해시보건소에서 장소 대관 등 행사 전반을 추진했다.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직원이 안전·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의료진 20여 명이 진료 지원을 담당했다. 진료는 심장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로 전문분야를 나눠서 진행했으며, 혈압·혈당·심장초음파·심전도 검사 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상담도 제공했다. 해당 검진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달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CU가 진행한 ‘우리 동네 환경미화원 응원’ 이벤트에서 김해시 환경미화원 응원이 상위권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민들이 도시 청결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결과이다. 이 이벤트는 ‘포켓CU’앱에서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전국의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는 경기도 하남시, 서울 중랑구와 함께 전국 상위 3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CU는 지난 2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환경미화원 김모(46)씨는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쓰레기 악취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왔다. 이번 이벤트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동명전력(대표 허제원) 임직원 92명과 함께 관내 전기안전 취약가정 13세대를 방문해 전기시설을 보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한 가정을 방문해 전반적인 점검과 노후 전등 교체 등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주촌면 일원(골든루트와 자동차검사소 구간)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동명전력은 2016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 관내 111세대가 전기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허제원 대표이사는 “전기수리 봉사 외에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많은 만큼 지역기업으로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문 봉사로 더욱 안전한 김해 조성에 도움을 주시는 ㈜동명전력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더 많은 기업과 재능봉사자들이 온기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가족센터는 부부관계 개선을 위해 ‘부부밸런스 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8회기(4주차)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하는 소마필(Soma-pil) 바른 자세 균형 운동’으로, 일상 속에서 무너진 자세를 교정하고 부부가 함께 신체 감각을 깨우며 회복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로 대화할 시간조차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어긋난 신체를 교정하며 권태기였던 우리에게 새로운 긍정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참여하길 정말 잘했으며, 빠지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부부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가족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남해군 생활지리정보 서비스’ 홍보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남해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정보 기반 생활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소개하며, 군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에는 생활지리정보 포털의 기능 소개와 함께 ▲쓰레기 배출지점, 음식물종량기 설치위치 등 생활정보 확인 ▲행정구역 및 지역정보 검색 ▲부동산 정보 ▲재난안전 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들이 담겨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는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구축된 유용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알고,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남해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최일선에서 군민과 마주하는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담당자들이 참석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솔직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원인의 폭언 및 불합리한 요구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는 한편, 큰소리로 응대해야 하는 민원인을 위한 마이크 설치 등 현실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또한, 민원업무 중 마주했던 따뜻한 사례와 보람을 함께 나누며 감사함을 되새기는 훈훈한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시설·환경, 창구·인터넷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총 3차례의 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모든 업무 매뉴얼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군민의 요구사항을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고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온(溫)가족 행복한 추억 한 컷’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명 명소를 배경으로 참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선사하고,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총 10가족이 참여했으며, 각 가족이 희망한 장소를 포함해 남해군의 아름다운 대표 명소에서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힐링과 가족 간의 정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에 참여한 한 가족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남해의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은 촬영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가정의 달인 5월 중 각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10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집도 함께 제작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재단법인 이음’에서 2025년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이음은 부산광역시 위치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2022년 1월부터 남해군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생계비의 경우 지원결정 후 반기별 생활실태 점검을 거쳐 만 18세까지 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2025년 4월 기준 누적 수혜자 626명, 125백만원을 남해군에 지원했다. 재단법인 이음의 설립자인 최가도 회장은 남해군 삼동면 출신으로 현재 에스디상사(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해군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생계비 신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능하며, 현장확인 및 생활실태 조사 후 재단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결정된다. 한편, 재단법인 이음은 다양한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재단법인 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설천면 덕신마을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기억을 걷는 마을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주민을 비롯해 남해군 대한적십자봉사회 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주민들은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코스 중간에 준비된 미션부스를 통과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논길을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선 주무관은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일상 속에서 걷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쉼터,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사항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부서 및 읍면별 연계로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첫 사례로 이동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농축산과, 산림공원과, 관광진흥과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이동면 소재 강OO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강 씨는 최근 교통사고로 인해 장기 입원 중이며, 배우자가 홀로 농사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력 부족으로 수확철을 맞아 큰 어려움을 겪던 중 군 직원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됐다. 강 씨의 배우자는 “남편 없이 혼자 마늘을 수확할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많은 농가들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군청뿐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 및 관광객의 관심 증대를 위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사전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구야! 남해마늘한우축제 가자!’를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를 널리 알리고 남해군 SNS 채널의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남해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친구 3명 이상을 태그해 게시글을 공유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6월 11일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제20회를 맞이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SNS 이벤트에도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22일 ‘제27회 한울대동제 보물섬가요제’ 행사에서 대학 직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610만 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노영식 총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교육 발전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진 뜻깊은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노영식 총장은 “지역과 대학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작은 뜻들이 모여 이번 기부에 직원 모두가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금이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립남해대학은 대학생 재능기부 활동과 ‘3무3행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도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심야시간대 군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공공야간·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 야간·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 감소로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약국이다. 2025년 남해군 공공 야간·심야약국으로는 남해읍 소재 건강약국이 지정됐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야간·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심야 시간에도 의사 처방전에 따른 전문의약품 조제 및 복약지도는 물론, 해열제·진통제 등 응급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군민들이 보다 빠르게 의약품을 구할 수 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에도 군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의약품 오남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어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군
경남일간신문 |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MaiFest)’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해 독일마을을 독일 전통과 남해만의 따스한 봄 정취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고, 곳곳에서 펼쳐진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우산 속에서도 환한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 3월부터 무료 개방 중인 원예예술촌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봄꽃이 핀 정원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공간에서, 행사장과는 또 다른 남해의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제의 상징인 꽃 장대 '마이바움(Maibaum)'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마이바움 오르기 '종을 울려라', 어린이 과자 따먹기 게임, 독일 전통춤 배우기,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