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2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세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천시와 하동군이 공동 건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문을 수정 의결했다. 이 법안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공동 건의 및 국회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지역 인프라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협력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5월 26일부터 시작되어, 첫 방문검진·상담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최초 방문검진·상담은 오는 29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총 3차례에 걸친 방문검진·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받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45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량계 무상 제공, 정기적인 운동·영양 상담, 건강 미션 달성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8일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지사장 손성호) 직원 일동과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525만 원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마스크 9,500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명절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돕기,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 또한 100만 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상림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각 100만 4,000원, 2024년에는 거창군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직원분들과 주식회사 상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5월 무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작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가동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517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4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 등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고령자, 홀로 사는 어르신,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어린이 등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의식이 있는 환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분 섭취 등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하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출동 요청을 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를 경우, 즉시 119 구급대에 먼저 출동 요청을 한 후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8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제5회 Dream On!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 축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진로·직업체험 △대학 및 고등학교 입학 상담 △경제교육 △진로 상담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탐색 기회를 얻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항공 분야 △4차 산업혁명 △자기 이해 프로그램 △공공기관 직무 등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진학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직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체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지역 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8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강당에서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참여자 및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재용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참여자 30명 등이 참석했다. 2025년 뉴-KOEN(KOrea ENergy)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고성군에서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사업을 수행·관리하는 지역협력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바다사랑지킴이는 5월부터 10월에 월 15일(60시간)을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 등 해안지역에 쓰레기와 우유팩·폐건전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5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가 공공시설 용지 부족 문제 해결과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를 추진한다. 시는 해당 사업의 시범 대상지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신축’을 선정하고, 하나의 부지에 다양한 공공기능을 입체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 란, 기존의 단일용도 시설을 필지별로 나눠 짓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건물에 행정, 문화,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의 공공시설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개념이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시설 증가, 다양한 주민 수요, 그리고 도시 내 가용 토지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해법으로, 시는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설계공모 단계부터 ‘입체 복합화’ 개념을 공모지침서에 명시하고, 청사, 작은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용도를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폐율과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도 결합함으로써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규용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복지와 문화가 융합된 통합 공공시설의 첫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5월 27일 2025 미스부울경 홍보사절단 4명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초계 운석충돌구를 방문해 지역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사절단은 초계면에 위치한 운석충돌구를 둘러보며, 약 5천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특한 지형과 그 과학적·관광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충돌 당시를 재현한 안내 콘텐츠와 주변 풍경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합천의 자연이 간직한 신비로움에 대해 감탄했다. 이후 축협을 방문해 합천의 대표 먹거리인 합천 소고기를 맛보며 지역 식재료의 풍미를 체험했고, 지역 특산품인 황토한우 육포도 함께 맛봤다. 홍보사절단 일원은 “운석충돌구는 정말 특별한 체험이었다”며 “앞으로 합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스부울경 홍보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합천의 이색 관광자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7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향란 군의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인원은 138명,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억 3,900만 원이다. 장학회는 2005년 12월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090명의 장학생을 선발, 누적 장학금 59억 3,000만 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거창군 소재 두나미스 콰이어 단원 정양희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독창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대표 선발 장학생 34명에게 장학 증서 수여, 장학회 이사장과 군의회 의장 및 교육장의 격려 인사, 대표 만학도의 감사 인사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학금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대표로 감사 인사를 한 76세 만학도 정철임 학생은 “배움의 기쁨이 삶을 살아가는데 원천이 될 정도로 하루하루가 즐거운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학생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거창군장학회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이달 27일부터 5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경남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50여 개국 약 3,3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고, 2천 명의 해외바이어와 9만 명의 무역관계자가 모이는 국제무역 교역장이자 아세안 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시범 시장이다.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8개 사가 참가한다. 경남 대표 수산물인 굴과 붕장어, 김으로 만든 우수한 가공식품과 해조류와 고등어 등 고품질 수산물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다양한 해외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아세안 시장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마케팅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올릴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하남읍에서는 28일 명례성지(신부 박진우)를 방문해‘명례성지와 함께하는 하남읍 주소 갖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활절 기념 성지순례에 참여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남읍으로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에게 전입 혜택 안내와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요청 등 전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진우 명례성지 신부는“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도 실거주지인 하남읍으로 주소이전을 하겠다”라며“하남읍의 인구 증가를 위해 전입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하남읍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살기 좋은 지역”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인구 유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례성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로서 매년 많은 순례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주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는 체육회 이사 및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한 제2차 정기이사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삼문 둔치 맨발 산책로 개장기념 행사 및 제64차 생활체육 시민건강 걷기대회 결과 보고를 포함한 4건의 보고 사항과 제25회 밀양시 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 선수 선발전 개최 등 총 4건의 심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밀양시 체육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밀양 체육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체육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진주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전에서 보여준 많은 격려와 성원 덕분에 밀양 체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밀양시체육회는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여하여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중심의 신규 판로개척 지원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개발 기반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촌진흥청과 사단법인 농부시장 마르쉐의 민관 협력을 통해 시군의 농촌융복합산업 상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고성군에서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쌀파스타 2종 △고성양조장의 JMT, 깔끔하주, 유레카(유자레몬 막걸리) 3종 △두호리에스제이의 코디얼 5종, 땅콩버터, 바질땅콩오일페스토 등 총 7종 △다예팜의 무농약 딸기, 딸기잼, 딸기퓨레 등 3종이 참여하여 우리지역 고유 농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생산자들이 직접 제품의 특성과 활용법을 안내하고, 시식 및 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생생한 반응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자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로컬 식품의 시장 가능성과 트렌드 대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낙동강 수계의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하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수계지역 하천을 중심으로 오염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하천 오염 실태조사는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을 중심으로 영천강 지류 9개 하천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 하천 및 하천변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 △ 가축분뇨의 하천변 불법 야적 및 보관행위 △ 하천구역 내 무단 점사용 행위를 중점 조사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하천에서의 오염행위는 수질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녹조 발생 요인이 된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위반사항은 적법하게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모니터링과 환경개선으로 낙동강 수계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