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8일 삼화페인트공업(주)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전시동행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시‧창작지원‧교육프로그램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지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의 협력 ▲협업모델 발굴 및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삼화페인트공업(주) 컬러디자인센터 이상희 이사 등이 참석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국내 최고의 컬러 전문 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주)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3대 도료 제조기업 중 하나인 삼화페인트공업(주)는 ESG 경영 으로 경기도미술관, 금호미술관 등 문화예술 분야에 전시 후원 뿐 아니라 컬러디자인을 통한 CRS/CUD MOU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한림면에 삼화페인트 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시작으로 관내 미술관(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윤슬미술관)과의 지속적 전시동행파트너로 동행할 예정이며, 2026년 1월 중 광주에 소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업무협약도 계획하는 등 안정적인 미술관 운영 기반 마련과 전시 및관람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