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방문객들에게 따스한 봄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거리공연가를 모집한다.
가야테마파크는 3월부터 상춘객들을 위한 거리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야테마파크 거리공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야외 수로공연장 및 왕궁공연장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선정된 거리공연가에게 무대, 음향장비, 기술인력,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음악, 댄스, 마술, 행위예술 등 운영취지에 적합한 장르면 모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순수·아마추어 예술인 및 단체에 한하며 지역제한은 없다.
신청은 홈페이지 내 지원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 혹은 우편·현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장홍래 기획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거리예술가들이 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켜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야간개장 및 피크닉 시즌에 버스킹 공연으로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했던 만큼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