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눈부신 오늘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3.15의거 유공자와 유가족, 정부 주요인사,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및 시민과 학생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된 3.15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이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국가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으신 3.15의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어 3.15의거, 4.19혁명에 참여하신 유공자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포상하고, 기록하며,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66주년을 맞은 3.15의거 국가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했으며, 국가 공권력으로 인해 발생한 과거의 아픔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한 것 또한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의 학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안'이 제272회 임시회 중 기획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이 화제가 되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김해 문화콘텐츠 혁신밸리 조성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책과 인프라가 동부권에 집중되면서 서부경남은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진주시는 유등과 실크, K-기업가정신, 진주성·남강, 논개제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정책적 기반과 창업·투자, 전문 인력의 양성 체계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과 산업화, 창업·투자, 전문 인력의 양성을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의원은 “진주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갖고 있지만 이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정책 기반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의 문화자산을 콘
경남일간신문 | 최호연 진주시의원은 제272회 임시회 중에 '진주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전통사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진주에는 청곡사·두방사를 비롯해 호국사·의곡사·응석사·성전사 등 8개의 전통사찰이 있다.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이들 사찰은 진주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1987년 '전통사찰보존법' 제정과 2009년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사찰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 이에 이번 조례는 ▲보존 및 보수·복원 등 관리 ▲화재 등 사고 예방 ▲문화 행사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의 근거를 담아 진주시의 지원 사항을 체계화했다. 최 의원은 “진주의 사찰은 호국정신과 진주정신이 깃든 상징적 공간으로 지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통문화유산을 소중히 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기획문화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4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 지역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진주시와 경상남도,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진주시산림조합, 민간단체, 미래세대 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안내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입산 시 화기 소지, 논·밭두렁과 생활 쓰레기 소각 등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기 소지 금지와 소각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불 감시활동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 진흥지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 특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생학습 집중 진흥지구 사업’은 우수 평생학습 도시를 중심으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광역)-평생학습 도시-지역 대학·기업 등과의 연계를 추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학습 과정을 운영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대학·지자체·평생학습 기관 간의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진주시를 비롯해 산청군, 거창군, 함안군 등 경남 서부권 지역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재)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연암공과대, 마산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한국승강기대 등 총 4개 시군과 5개 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