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최근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로 기상 상황에 따라 CCTV의 감시 목적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는 ‘상황(기상) 기반 유동적 CCTV 관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천․저수지 등에 설치해 운영하는 CCTV는 주로 강우 시 수위, 급류 등 재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데 활용돼 왔다. 그러나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기상상황에서는 감시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하천․저수지 45개소에 설치된 회전형 CCTV 48대를 기상조건에 따라 촬영방향을 전환해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시기에는 산불감시용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한 대의 CCTV로 하천감시와 산불감시를 병행할 수 있어 추가의 예산 없이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관제체계로 평가된다. 아울러, 고성군은 기존 방범용 CCTV 중 산지 지역을 포함해 촬영하고 있는 77대를 포함해, 총 125대를 활용한 집중관제를 병행 운영하며,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 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3년 9월 송학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학동 고분군의 고유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타리 식재 및 쉼터 정비로 방문객 편의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고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울타리 식재 및 쉼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고성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풍광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전통미를 더할 수 있도록 고분군 주변에 치자나무를 활용한 울타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치자나무는 은은한 향기와 따뜻한 색감의 열매를 지닌 수종으로,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전통적인 미감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고성군의회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를 근절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부터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책지원관과 함께 추진해 오던 것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7일 고성군의회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이진식 사무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성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고성군 지역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실시 추진 ▲중앙부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을석 의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간담회에는 우정욱 부의장, 허옥희 기획행정위원장, 이쌍자 의원, 정영환 의원, 김향숙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7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지역 주민들의 수도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수도계량기 검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고객관리사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도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고객관리사 대상으로 △수도 요금과 옥내누수 민원 처리 △ 고객서비스 향상 △고객관리사 현장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관리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고성군과 고성수도센터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관리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적기 영농 실현등 농가 편의 제공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조기 출근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고성읍)와 북부권역(영오면), 서부권역(하일면)을 포함하여 3개소에 63종 776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자체배송 및 현장 안전전문관 맞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전문관이 농작업 현장까지 임대농기계를 직접 배송하고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농작업 능력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번기 특정 임대농기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 임대 시 꼭 사전 예약을 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중학교를 졸업한 자 중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발굴하여 입학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고등학교 입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사정상 고등학교 입학을 하지 못했던 성인 학습자들이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희망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고성군은 평생학습 도시로서 성인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평생 교육을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요조사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방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고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고성군 공식밴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관 간 상호교차 기부가 2년째 이어지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도 고성군 환경과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0명씩 총 60명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따뜻한 미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양 지역 부서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시 진행됐다. 김선희 기술지원과장은 “고향을 위한 작은 정성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2년째 이어지는 이 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준 부서장 등 30명의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삼겹살, 방울토마토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며 고향의 정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질 좋은 삼겹살과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받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고성 먹거리 잇기를 위한 첫 걸음으로 상리면 보리개떡 전수자를 초빙하여 제조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먹거리 잇기 프로젝트는 사라져 가는 고성 전통먹거리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고성 읍·면에 독특한 전통음식과 조리법을 지닌 전수자를 찾아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전통먹거리에 대한 기록관리와 가치와 맛을 전달하여 다음 세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고성먹거리 잇기 음식은 고성상리 보리개떡이다. 고성상리 보리개떡 전수자인 강정자님(41년생)은 사천시 용현면 출신으로 19살에 고성으로 시집와 상리면 척번정리에서 터전을 잡고 지금까지 생활하고 계시는 분이다. 고성상리 보리개떡은 보리생산이 많던 고성지역에 배고픈 시절 허기를 달래던 음식으로 집 근처 방앗간에서 도정한 뒤 나온 보리겨를 체에 걸러서 밀가루와 신화당, 소다 등을 넣어 발효해서 찜솥에 쪄서 만든 음식으로 먹는 것이 귀한 배고픈 시절 여름철에 즐겨 먹던 간식이다. 특히, 강정자님이 만든 보리개떡은 전수자님의 손맛이 좋아 이웃동네 사람들과 아이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는 회원 15여 명과 함께 3월 26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단성면 및 하동군 옥종초등학교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피해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자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분들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회원들과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의 역할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맞벌이 청년 부부 및 한 부모 청년들을 위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사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가사도우미 지원사업'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18~49세)으로 5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청년 부부 및 근로 중인 한부모 청년 가정이 대상이며, 선정대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총 50회 이내(매주 1~2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15일간이며 고성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13명을 선발하여 합격자들에게 개별연락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청년 부부 및 한 부모 청년 가정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정 내 가사 노동의 분담을 촉진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이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 및 지원사업들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26일, 운흥사 경내에서 개최된'제295회 운흥사 영산대재 및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영산대재의 계승·보존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며, “고성군의회도 300여 년간 지켜온 문화유산이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24일 김해시에서 열린 '제255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업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대책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하고, 기타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정례회를 마친 후, 김해시 산불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 및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산불 피해 주민지원을 위해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경남일간신문 | ▲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초까지 ‘Dinomite English Camp’ 가동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3월부터 8월까지 고성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당항포 관광지 내 공룡테마파크에서 재미있는 공룡놀이를 활용한 Dinomite English Camp를 계획하여 3월 25일 첫 캠프를 시작했다. 캠프 참여는 총 30회 연인원 750명이며, 1차로 동외어린이집, 키즈월드 어린이집, 영오하나 어린이집 원생들이 신나는 놀이와 함께 영어도 배우고 공룡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공룡 모양 쿠키 만들기 체험 등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진행 주 2회씩 8월 초까지 진행되는 ‘Dinomite English Camp’에서는 공룡 모양 쿠키 만들기, 공룡 체험 워크북 활용, 공룡 전시관 영어투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릴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공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교육과 관광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5일 우리군 반려해변인 동해면 용정리 일대에서 해안변 환경개선을 위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SK에코플랜트의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SK에코플랜트 임직원, 법동마을·용정마을 주민, 해양수산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군 수산자원의 터전인 동해면 앞바다를 기업과 행정기관이 합심해서 깨끗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바다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약 300kg을 수거했다. 백승열 해양수산과장은 “바쁜 중에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SK에코플랜트 및 법동, 용정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 및 단체들의 관내 해안변 환경개선을 위한 반려해변 입양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공동체분과와 자살예방분과는 3월 26일 고성군민 행복캠페인 꽃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과 생명존중기간(3~4월)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생명존중 행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꽃을 군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정서적 지지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히,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내 관심과 연대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예기치 않게 받은 꽃 한 송이가 큰 위로가 됐다"라며, "지역사회에서 이런 따뜻한 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