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리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은 5월 1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품질 함양곶감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효기 대표를 비롯해 임원과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 공유에 이어 곶감 품질 향상 및 판로 개척 방안 등 함양곶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지리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설립 이후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함양곶감의 명품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 체계를 갖췄으며, 고품질 원료감 확보를 위한 고종시 단지 조성, 유통 채널 다변화, 지역 축제 참여 등을 통해 함양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해 봄철 냉해와 가을철 고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곶감 농가의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곶감을 생산해 225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함양 곶감의 명맥을 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갑순) 주최로 ‘한마음 가족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영유아 아동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수 보육교사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어린이날 노래 제창,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인생 네 컷 사진 촬영,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활동이 펼쳐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영유아 화합 행사로, 올해는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 사업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이들이 웃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꿈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와 참여해 주신 학부모,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에서 15좌 전 코스를 완등한 첫 인증자가 5월 1일 탄생했다. 첫 완등의 주인공은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이종수(58) 씨로, 지난 2월부터 본격적 ‘오르GO 함양’ 천고지 이상 13개 산 등정을 시작해, 5월 1일 운영 재개일에 삼정산과 와불산을 끝으로 15좌 완등을 마무리하며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이종수 씨는 “함양에 며칠씩 머무르면서 ‘오르GO 함양’ 산을 도전하다 보니 평소 몰랐던 함양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함양의 산들은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15개 명산마다 숨은 비경이 가득한 ‘오르GO 함양’에 도전해 보실 것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멀리 천안에서 함양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짧은 기간에 15좌 완등에 도전하신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오르GO 함양’ 참가자들에게는 함양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지역에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입교생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4월 30일 입교생과 선후배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 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주거 건축 관련 설명, 품목별 농업 교육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교생과 선배 귀농인 간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귀농·귀촌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주택 신축 문제를 주제로, 관내 건축사사무소와 선배 귀농인들이 참석해 인허가 절차와 행정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 실질적인 해결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선배 농업인들은 딸기, 시설채소, 블루베리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영농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후배 귀농인들에게 전수하며, 품목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교생들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영농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상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병구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후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4월 30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밥 나와라 뚝딱’ 사업을 본격 진행하여, 군내 주민들에게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 시작 첫날인 30일에는 함양시니어클럽에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센터 케어 매니저, 우리동네지킴이사업 마을활동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0여 명이 군내 48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밥 나와라 뚝딱’ 사업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가 시행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요양·돌봄 사업으로, 관내 음식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특히 홀로 어르신 등 대상자를 선정하여 격주 또는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도움이 필요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는데, 돌봄이 필요로 하는 정도에 따라 도움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밑반찬 배달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이유로 돌봄을 받지 못하던 복지 사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관내 개별주택 1만 4,534호에 대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주택에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 가격을 산출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2025년도 함양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12% 상승했으며, 결정·공시된 주택 가격은 함양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함양군 대표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까지 함양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건물과 부속 토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포털 위택스에서 별도의 방문 없이 전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국세청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전화를 걸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은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함양군청 재무과 내에 신고 창구도 운영한다. 국세청 모두채움 대상자는 신고 창구 내 도움 창구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일반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를 이용해 직접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5월 종합소득세·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돌북교, 두루침교, 인당교 등 시가지 주요 교량 3곳에 걸이화분을 설치해 도로변 가로경관 개선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교량 난간에 총 1,500여 개의 걸이화분을 설치했으며, 식재된 초화류는 공해에 강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꽃을 피우는 페츄니아다. 페츄니아는 생육력이 뛰어나 도로변 화단 등에 자주 활용되는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이번에도 다양한 꽃들이 시가지를 화사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 역시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하며 물주기, 보식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꽃의 생육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현재 페츄니아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5월 중순이면 꽃이 활짝 피어 시가지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아름다운 거리 풍경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녹지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무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내 전체 공유재산의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미사용·무단 사용·용도변경 등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청 전 부서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유재산의 유형별 실태조사 기준, 권역별 집중 조사 계획, 후속 조치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처음으로 3개 권역 나눠 3년 주기로 이어지는 집중 조사와 중간 점검 보고 등 실태조사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동시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향상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 편익 증진과 공익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 곳곳에서 인구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함양군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인구시책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종합 인구 지원 정책은 1인당 최대 1억 3,600만 원 규모로, 올 하반기 출산장려금을 시작으로 향후 생애주기별 지원금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 출산부터 청년 정착까지 최대 1억 3,600만 원 지원 함양군은 출산과 육아, 교육, 청년 정착까지 1인당 최소 1억 1,600만 원에서 최대 1억 3,600만 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임신출산 진료비(100만 원), 첫만남 이용권(200~300만 원), 임신출산 축하기념품(2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40~60만 원), 출산장려금(500~1,000만 원), 산후 건강관리비(50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아동에게는 부모급여(1,800만 원), 아동수당(960만 원), 보육료(3,613만 원), 양육지원금(1,200만 원) 등이 지원되며, 청소년에게는 초·중·고교 교육비(1,963만 원), 교육지원바우처(120만 원), 급식비(700만 원), 신입생 교복 지원(60만 원
경남일간신문 |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지리산의 천혜 원시림을 간직한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이 오는 5월 1일부터 확대 개방된다. 함양군은 지리산국립공원의 대표 비경인 칠선계곡 탐방이 올해부터 탐방 기간과 요일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은 국내 3대 계곡 중 하나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沼)를 품은 명승지를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다. 이번 개방 확대는 탐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군민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기존 연 4개월(6월~9월)간 운영되던 탐방 기간을 연 6개월(5월~10월)로 연장하고, 주 3일(금·토·일)이던 탐방 요일도 주 5일(월·화·금·토·일)로 확대된다. 다만, 하루 탐방 인원은 기존과 같이 6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와 가이드 동행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 칠선계곡 일원 특별보호구역 보전과 자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수칙도 철저히 적용된다. 이번 확대 개방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며,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적인 개방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양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가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천령문화제 기간인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함양을 방문한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당일 게시하면 함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인증 대상 관광지는 ▲개평마을 일두고택 ▲상림공원 ▲지안재 ▲서암정사 ▲남계서원 ▲지리산조망공원 등 관내 관광지 중 2개소 이상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올려야 한다. 이벤트 참여는 주소지가 함양군 외 지역인 관광객만 가능하다. 경품으로는 함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2대 가족은 2만 원, 3대 가족은 3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천령문화제 행사장 내 ‘오르GO 함양’ 부스에서 신분증(주소 확인용)과 게시물(당일 업로드 확인)을 제시하면 수령 가능하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함양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함양사랑상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 내 57개 사업장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일상 속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한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가맹점 지정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따뜻한 연대 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핵심 기반으로, 이번 지정에 참여해 주신 사업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따뜻한 함양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안심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29일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관광두레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및 주민사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진우 관광두레 피디(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사업의 취지와 내용,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와 질의응답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은 5월 22일(목)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교육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종합 평가를 통해 7월 31일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받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들이 본격적으로 농업에 발을 들이기 위한 품목별 현장 교육을 4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입교생들은 지난 3월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귀농 전문 이론교육을 비롯해 노지 및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텃밭 교육을 병행해 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입교생들이 관심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딸기, 블루베리, 화훼, 표고버섯, 가공 등 총 5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각 반은 선도 농가와 연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입교생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23일에는 선도 농가와 입교생 간 설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선도 농가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품목별 연간 교육계획을 안내하고, 입교생들의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선도 농가에서는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다른 작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품목별 현장 교육이 진행 중인 화훼반을 방문한 군 관계자는 “꽃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