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반다비)를 주경기장으로 ‘제2회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와 ‘제6회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4개 종목이 추가된 총 9개 종목(▲볼링 ▲탁구 ▲축구 ▲슐런 ▲보치아 ▲수영 ▲파크골프 ▲조정 ▲론볼)에 7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또한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에서 27일 개최하는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는 6개 종목(▲제기차기 ▲한궁 ▲큰줄넘기 ▲레이저 사격 ▲터링 ▲콘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7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더욱이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보화)가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체육경기와 함께 손거울·디퓨저·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어우러져 체육대회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허한영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5개 종목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가 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추첨 대상은 2025년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 개인분 주민세, 재산세)를 전자고지로 받고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 중에서, 연간 납부세액이 5만 원 이상이며 2025년 10월 말 기준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총 5만 5,686명의 대상자 중, 시는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333명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 333명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 서한문과 함께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신뢰받는 세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등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인 문양근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무상 갑질 금지 ▲공무원 3대 비위행위 예방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심도 있게 진행됐다. 문양근 강사는 갑질 예방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세대 간 인식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안 ▲갑질 행위 성립 요건과 주요 유형에 대한 사례 분석 ▲조직 내에서 갑질이 발생했을 경우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처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원들이 각각의 상황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3대 비위행위(음주운전,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예방 강의에서는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업무 수행 시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음주운전 예방의 중요성, 금품 수수 근절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 상남동 공영주차타워 신축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박선애 위원장과 김영록 부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상남동 74-5 공영주차타워 신축 예정지이다. 의원들은 담당 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계획을 청취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에게 제공될 실질적인 효과 등을 검토하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위원회는 이날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12월 1일 제148회 정례회 4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선애 위원장은 “오늘 현장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경남서부아동전문기관(관장 전종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해 권리의식 증진과 함께 자연스럽게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술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교육의 전달력을 높혔다. 아이들은 인형극 속 주인공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손뼉을 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아동학대는 나쁜 행동’, ‘아동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일~25일) 동안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거리 현수막, 시 공식SNS, 홍보전광판, 아동학대예방 그림 배너 전시, 버스정류장BIS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박동식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11월 25일, 초등학력 인정과정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생 50명 대상으로 ‘영화·도서관 문화체험 학습’ 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고성 CGV와 협의해 학생들에게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여 추진됐다. 초등학력 인정과정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생들은 고성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방문해 영화 감상, 도서관 견학, 독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은 고성 CGV에서 영화 한 편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화 ‘사람과 고기’는 주인공 노인들의 유쾌한 모험에 박장대소하는 내용이다. 영화를 본 학생들은 관람 후 소감과 느낀 점을 서로 이야기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적 소양을 쌓고,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후 책둠벙도서관을 방문해 사서의 안내로 도서관 이용법, 책의 분류와 대출 방법, 독서 공간 활용법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추진한 마을 공동소득작물 육성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농촌 마을에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의 새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소득 창출을 넘어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일할 수 있는 마을 단위 공동 소일거리이자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하일면 금단마을, 거류면 덕촌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23톤의 기적” – 하일면 금단마을, 한마음으로 만든 풍성한 수확 하일면 금단마을(대표 신명준)은 4월 주민들과 함께 약 2,500평 규모의 농지에 밤·호박·꿀고구마 등 고구마 3종을 정식했다. 어르신들은 예전 모내기 시절을 떠올리며 이랑을 만들고 종순을 심고 잡초를 정성껏 제거하며 공동작업을 이어갔다. 그 결과, △ 밤고구마 5톤 △ 호박고구마 12톤 △ 꿀고구마 6톤 등 총 23톤의 대규모 수확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수확한 고구마는 공판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마을 주민 인건비와 마을공동기금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17일과 25일, 고성해양치유길을 활용한 야외 운동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해양치유길 ‘향기로드(7km)’ 및 ‘해양치유차로드(8km)’ 코스를 활용하여, 자연·숲길·해안 경관을 접목한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길과 해안길을 걸으며 △ 아로마 테라피 및 호흡운동 △ 해풍·피톤치드 등을 활용한 이완 스트레칭 △ 지역 해안 지형자원을 활용한 힐링 워크 등을 체험했다. 특히 해양치유차로드 코스에서는 동해면 내곡리~화당마을회관 구간을 중심으로 바닷바람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해안 치유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야외 운동수업에는 보건소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50명의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고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주민 건강수준 향상과 생활 속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향교(전교 심상정)는 11월 25일 고성읍에서 지역 유림을 비롯하여 읍면 지역 70세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 시대 임금이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문신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에는 경로효친 사상 등을 계승하고, 경로잔치를 베풀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의미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기로연 재현 행사에 향음주례를 추가해 전통적인 색채를 더했다. 향음주례는 유교의 전통에 따라 매년 향촌의 선비와 유생들이 모여 학덕이 높은 사람을 주빈으로 초대하여 술과 음식을 나누는 의식이다. 이상근 군수는 “지금의 고성은 어르신들의 삶, 헌신, 지혜 위에 세워져 있다”라며 “이 귀한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고성향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5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고성군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밑반찬 영양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실질적 복지실천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영양꾸러미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으로 구성되며, 이는 각 읍·면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촘촘한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n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5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2025년 제2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지역 내 43개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을 알리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주시의 주요 시정현안과 각 기관별 지역사회 발전사업이 소개됐다. 진주시는 ▲진주빛마루 운영홍보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개시 및 관광형 하모콜버스 홍보 ▲산불방지대책 추진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설치·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교류의 중요성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박홍종 기획행정국장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는 지난 21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의령군협의회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4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통일 공감대 확산, 여론 수렴, 시민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오태완 군수가 참석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일괄 전수했다. 오태완 군수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령군은 대행기관으로서 위원들의 통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효덕 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가 아니라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47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협의회는 ▲생활 속 통일 공감 확산 ▲청소년·주민 대상 통일교육 강화 ▲지역 맞춤형 평화·안보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시민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제22기의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청·조충규 등 전직
경남일간신문 |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와 의령홍의청년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의령국민체육센터 참살이마당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많은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겨울철 김장에 필요한 젓갈류를 비롯해 멸치, 다시마, 생굴, 가리비, 전복 등 경남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을 시중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산물 구매가 어려운 전국 50여 개 시·군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경남도연합회는 올해 개최 지역 중 의령군이 가장 높은 호응도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관내 복지시설 5곳에 수산물을 기부하는 등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홍의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의령군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읍사무소는 지난 21일 의령초등학교 앞에서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를 노린 약취·유인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최용석 읍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하굣길 어린이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안전한 길 이용하기 ▲위급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필수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관내 주요 학교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의령읍은 앞으로도 등하굣길 주변 안전관리와 위험 요소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최근 질병관리청의 45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층에서도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군은 인플루엔자가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며, 기침·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과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씻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강화 ▲발열·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안내했다. 특히 군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예방접종을 강조하며, 매년 10~12월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가 발생해 매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실천을 통해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