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의 서문을 열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원작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작가 황도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경로 이탈 로맨스를 그려낼 서현(차선책 역), 옥택연(이번 역), 권한솔(조은애 역), 서범준(정수겸 역), 지혜원(도화선 역)을 비롯한 배우진과 이웅희, 강수연 감독, 그리고 전선영 작가가 모여 호흡을 맞췄다. 시작을 앞둔 설렘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배우들은 대본 속 캐릭터에 녹아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서현은 현대 사회의 여대생 K가 조선시대 로맨스 소설 속 단역 차선책 캐릭터에 깃든 설정을 능청스럽고 경쾌한 말투로 풀어냈다. 낯선 시대에 떨어진 MZ 여대생의 유쾌발랄한 행보에 간단한 손동
경남일간신문 | 이문세-김혜수-아이유-광희 등 셀럽들까지 연일 방문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연장 공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 4월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오는 6월 1일 마지막 공연을 예정했던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문세, 김혜수, 한지민, 이정은, 장나라, 이다해, 아이유, 광희, 임시완,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들까지 셀럽들이 연일 공연장을 찾아 릴레이 관람 인증에 나섰다. 일본 공연까지 매진 행보로 열기를 이어온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캐스팅 그대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 나가는 것으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게다가 서울 공연의 열기를
경남일간신문 | 거창흥사단(대표 이상갑)은 5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수승대 요수정에서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는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 기행’의 프로그램으로, 명승 제53호 수승대와 국가유산 요수정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정원 속 정자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해금, 피리, 단소, 가야금, 거문고 등 전통 악기의 다채로운 선율이 수승대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지며,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이상갑 거창흥사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원문화와 국가유산이 가진 정서를 새롭게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시정을 널리 알릴‘제8기 진주시 시민명예기자’를 오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진주시민 또는 진주시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다. 이 중 문예창작 관련 전공 또는 원고 기고 경험이 있거나, 기사 작성 및 온라인 게시가 가능하거나, 월 1회 이상 성실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현직 기자와 리포터는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진주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와 기사 원고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 후 서면 심사를 거쳐 26일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진주시 시민명예기자는 2년간 활동하며 누구보다 발 빠르게 진주시의 크고 작은 소식, 미담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전달하며 진주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주시는 매월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남해 전통어업인 ‘죽방렴’의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군 지족해협 일원에서 FAO 심사단의 현장실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죽방렴의 구조와 작동 방식과 지역 주민의 어업 활동, 농업과의 연계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국제 전문가가 직접 확인·평가한다. 5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죽방렴은 조류가 빠른 해역에 대나무를 엮어 만든 어살을 설치해 물살을 따라 이동하는 어류(특히 멸치)를 포획하는 전통 어법이다. 2010년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 명승(제71호), 2015년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제3호)에 지정됐고, 2019년에는 전통어업 방식인 어살이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제138-1호)으로 지정돼 보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해양수산부의 국비를 지원받아(총 사업비 4억 8600만 원) 2023년 6월 등재신청서를 FAO에 제출했다. 그 후 남해군과 함께 신청서 보완 등 총력을 기울인 끝에 마지막 관문인 현장실사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병원선 511호의 정기 수리를 완료하고 7일부터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수리는 병원선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비에 대한 정밀 점검 및 보완 작업으로 한 달간 진행됐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기 수리 기간 병원선 운항은 일시 중단됐지만,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파견 진료 등 지역 보건 의료에 이바지했으며, 그 외 의료팀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서 지역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전화 상담은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복약 및 식이요법 안내,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순회진료 재개와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시책도 추진한다. 치과 구강검진 용품을 구비하여 모든 진료대상 주민들에게 구강검진을 확대할 예정이며, 콜레스테롤 검사측정기를 새롭게 도입하여 만성질환자 건강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9개 종목(개인 12개 종목, 단체 9개 종목, 체험 8개 종목)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4,500여 명(선수 3,508명, 임원 등 99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남도와 진주시, 도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통합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경기장 정비, 이동 편의 제공, 응급 의료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어, 함께 웃고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1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나머지 40%는 10월경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노로바이러스 환자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하며, 김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도 수거하여 검사한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음식물의 변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식중독 감염에 취약하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가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사천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잘 놀아야 잘 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체험 및 홍보부스 20여 동을 비롯해 참여형 놀이 부스, 드론 농구 체험, 청소년 자치동아리 게임존 등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제2의 박서진을 꿈꾸는 사천시 어린이를 위한 제1회 어린이 트롯 가요제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끼를 발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는 물론 부모들 역시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동식 시장은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오늘처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주요 평가로, 이번 평가는 1분기 신속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군은 2025년 1분기 목표액 1256억 원을 263억 원 초과한 1519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0.9%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 대비 138.1%를 초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예산, 지출, 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 공무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에 힘쓴 결과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모든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도민체전에서 6종목 1위를 석권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씨름, 정구, 탁구, 레슬링, 보디빌딩, 테니스 6개 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2위, 태권도 3위, 축구, 게이트볼, 수영, 농구 5위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968년 군부 3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5위)를 기록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적은 종목별 동호인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 효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체육을 통한 희망 메시지 전달로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실었다고 평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성과가 최근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의회는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1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제1차 본회의[4. 17.]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기획예산실장의 제안설명을 들었으며,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6월 3일로 결정됨에 따라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을 상정 및 가결하여 집회일을 기존 6월 2일에서 6월 9일로 변경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기간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025년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으로 정했다.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이후 5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소관 위원회별 심사결과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한 결과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으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
경남일간신문 | 통영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통영 연합회 및 고성 지역사찰 스님, 각 사찰의 신도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대법회를 봉행했다. 봉축법회는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것을 축복하며 향탕수로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부처님께 등불공양을 하는 연등회 등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행사이다. 이날 봉축대법회는 우천으로 인해 제등행렬은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육법공양 및 헌공의례로 시작해 삼귀의례, 제등행렬, 회향 순으로 부처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통영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그 뜻을 더했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보현사 묵원스님은 “오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새기고 우리 삶 속에서 자비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행복을 나누는 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고 서로에 대한 존중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봉축법회가 부처님의 마음과 같이 우리 마음속에 평화를 이루어 시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제20회 바다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해안변에 장기간 적치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은 5월 한달간 산양읍 풍화리 해안변 일원에 인근 어촌계, 해양환경단체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산양읍 경포항 해안변을 시작으로 독섬, 따신물 등의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에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며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어구나 해상 투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넘어,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깨하는 해양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 부활과 함께 김해시에는 초대 김해시의회와 김해군의회가 개원했다. 이후 1995년 김해시·군이 통합되면서 제1대 김해시의회가 출범하고 김해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김해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어온 3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30년의 발전을 준비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5일, 시의회는 청사 입구에서 시민을 향한 의회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하여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민주간을 맞아 ‘의정 30년 발자취’아카이브 전시회를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날 전시에는 초대 김해시·군 의회부터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의 의정활동과 기록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1층 로비 홍보관 모니터를 통해 ‘시·군통합 30년, 미래 30년’을 응원하는 시의원들의 메시지 영상이 제작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