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4일 진영읍청년회,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진영읍 서어지공원에서 ‘사랑의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영읍청년회와 서부보건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4명이 헌혈했으며 이 중 35명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은 만16세 이상부터 만69세까지 할 수 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문진으로 헌혈 적격여부를 알 수 있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고 김해시에서 추가로 5,000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진영읍청년회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며 “보건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한림면 장방마을이 마을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의 하나로 추진한 ‘미용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교육생 5명 모두 교육 수료와 두피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마을 사회서비스 돌봄 활동 주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박경희 부녀회원은 “교육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에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익힌 기술로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돌보는 장방마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4.4%, 마을 인구의 35.63%가 65세 이상, 87가구 중 1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 ▲공동급식 리더 양성 교육 등 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주)의 대표 로컬브랜드 ‘미꼬머꼬’가 전 세계인 앞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K-디저트와 K-바이오 항노화케어푸드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의 날 & 한국주간’에 참가해 자사 주력 제품인 동결건조 과일칩과 요거트 큐브의 시식 및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신제품으로 개발된 국산 인삼·딸기·블루베리 기반의 ‘K-바이오 유산균’이 첫선을 보였다. 저당 설계와 항산화 성분 강화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저속노화 식품 시장을 겨냥한 K-항노화케어푸드다. 보석푸드는 사천에서 생산된 딸기를 비롯해 경남 농산물(과일)을 활용한 첨단 동결건조 가공기술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온 6차산업 인증기업으로 식품안전관리기준 HACCP 인증과 미국 FDA 등록 인증을 완료했다. 로컬 농산물의 프리미엄 가공식품화와 그린바이오 융복합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 저당·항산화·항노화 케어푸드 분야의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식품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석푸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경남일간신문 | 물금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은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학생 간부 54명을 대상으로 진로·창의 특성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간부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리더십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일 동안 창의성과 협업, 디지털 역량 등 5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AI기술과 창의력이 융합된 ‘AI 아트앨범’ △디지털 툴로 작품을 제작하는 ‘디지털 드로잉’ △협력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팀빌딩 체육’△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물금청소년문화의집 내 체육관, 웹툰실, 교육실, 요리실, 유스카페 등 특성화된 전문공간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의 흥미와 진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특성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반일제 또는 전일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관내 기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개별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저출산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인식개선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와 콘텐츠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4월 28일 백동초등학교 교직원, 5월 13일 신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적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인구 절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 출산장려 캠페인 등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사회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상황에 공감하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최근 수년간 지방 행정의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공모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앙정부를 비롯해 각 부처, 공공기관, 광역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은 지역 재정의 보완 수단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어 왔다. 우리 고성군 또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며 재정 확보와 지역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공모사업의 운영 방식과 그 실효성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커지고 있다. 공모사업은 본래 지역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실험의 장이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전락하거나, 단기성과에 매몰되어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한 포장된 계획서, 급조된 컨소시엄, 짧은 준비기간은 결국 실행 과정의 부실과 성과의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행정력이 특정 공모사업에 쏠리면서 다른 필수적인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많다. 또한, 공모사업은 중앙 중심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5일 농협파트너스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에 61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협파트너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농협파트너스 임직원들과 NH농협거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해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범석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파트너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신 농협파트너스에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응원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말에도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은 기온상승으로 인해 감염병 매개 유해 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중 5회 운영하고, 민원 발생 시 기동반이 해결하던 방역 활동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특별 방역 활동은 10월까지 매주 토, 일(07:00~11:00) 장승포동, 옥포동, 수양동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의 습한 여름철은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모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5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사업을 지원 건의하고, 사업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13개 국비 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등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시설 건립, 어업재해보험 국비 지원비율 확대를 건의했으며, 추가 발굴한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낚시객 안전의무 규정 근거마련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하천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을 위한 '해양폐기물관리법'정책현안도 건의했다. 경남도는 굴 전략품목 육성을 통한 도내 수산물 소비·유통 확대와 고수온 등 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15일 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분기 신속집행 시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전 시군 예산부서장이 참석해 각 시군별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의 2분기 자체 집행 목표는 13조 4,065억 원(대상액의 62.4%)으로,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액(12조 7,827억 원)보다 6,238억 원 높은 수치다. 도는 도 본청 70.3%, 시군 55%, 지방공기업 58%의 집행률을 목표로 설정하고,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회의에서 “정부 및 도 추경에 반영된 재난·재해 대응, 민생·경제 안정 예산이 6월 말까지 집행될 수 있도록 각 시군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달라”며 “시설비, 인건비 등 주요 항목별 집행률도 세심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2분기에도 시군별 집행상황을 일일 단위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중앙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와 ‘2025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도내 원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0월 열리는 ‘2025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콘퍼런스에 참여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콘퍼런스의 총괄 기획과 행정·재정 지원담당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콘퍼런스 운영 전반과 기술기획위원회 구성·운영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 및 학회 연계 홍보 담당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 참가 유치와 홍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 세부기획은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후계농 및 청년농업인 선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업 수행 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과 영농정착지원금 및 정책자금 사용을 위한 절차에 대해서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구입·시설설치 등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 5억 원을 지원하며, ‘후계농’에게는 정책자금 융자 5억 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32명의 후계농과 44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선발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후계농의 영농 활동 지원을 통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의회는 15일 제283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에 나섰다. 우선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는 공동 방문지로 사천시관상어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이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청취와 시설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사천시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후 행정관광위원회는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화 사업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전체적인 관리 등을 살펴보고 운영프로그램 등을 점검했다. 임봉남 행정관광위원장은 “우리 시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요 사업지를 돌아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설항공위원회는 △e편한세상 오션프라임 건설 현장, △정신건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양묘장 부지, △우주항공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각 사업장의 어려움이나 앞으로 진행될 사항 등에 대한 청취했다.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은 “사천시의 다양한 사업지에서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유익했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첫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계획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사천농업의 꿈! 통합30th!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부제를 중심으로, 사천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7회 축제의 기본계획(안),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다음과 같은 변화들이 예고됐다. 첫째,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통합 이후 농업 발전의 여정을 조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시 등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둘째, 축제 프로그램은 농업 체험과 전시, 직거래 등 실용적인 구성으로 편성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의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주빈국 몽골의 주한대사(수헤 수흐볼드, Sukhee Sukhbold) 일행이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몽골 측과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전반의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맘프는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올해를 맘프의 위상과 완성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전환점으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 먼저, 주빈국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세계 10대 축제로 손꼽히는 ‘나담축제’의 몽골 씨름대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초청한 몽골 선수 100명(현역 선수 포함)이 참여하며, 국내 선수와 몽골 선수 간 친선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장 인근에는 전통 게르와 몽골 생산품 박람회를 함께 운영하여 축제 공간 전반에 몽골 문화를 실감 나게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 70명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