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 김해문화원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노인일자리와 함께하는 글로컬 도자기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근로를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명을 비롯해 관장, 실무자, 안전요원 등 총 415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 도자기의 명장 ‘운당’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과 더불어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도자기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꼈고, 동료들과 함께하니 더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들이 단순 노동을 넘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3시, 동상동다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김해시 거주 외국인 생애주기별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0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생애주기별 필요를 충족하는 구체적 지원 방안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 주제강연은 ‘김해지역 외국인주민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김혜정 선임연구위원(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원)이 발표했다. 2부 토론은 장수한 교수(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고, 강옥숙 팀장(김해시 여성가족과 외국인복지팀), 황인숙 부센터장(김해시가족센터), 김대근 센터장(가야글로벌센터), 김민아 서포터즈(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가 ‘외국인 주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복지재단 관계자는 “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촘촘하게 마련해 나가는 것은 포용적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 및 프로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부설 회화노인대학(학장 심재숙)은 5월 21일 노인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경상북도 경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외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불국사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신라시대 불교문화와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첨성대 일원에서는 봄 햇살 아래 펼쳐진 꽃밭을 감상하며 즐거운 산책도 함께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경주를 실제로 와보니 감회가 새롭고,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안전을 위해 이동버스 내에서 건강 체크 및 안내 교육이 사전에 진행됐고,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심재숙 학장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더 활발히 소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5월 24일 토요일 12시,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야외광장에서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2025년 문화가 있는 카페’ 행사를 개최한다. 고성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24개 회원단체가 주축이 되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고성예총 산하 5개 지부(미술, 문인, 음악, 연예, 사진작가협회)와 특별회원단체가 군민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들로 채워진다.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악기 연주, 댄스, 시 낭송, 합창 등 풍성한 공연을 즐기면서도 프리마켓, 가족사진 찍기, 에코백 만들기, 손 글씨(켈리그라피), 무료 캐리커처 그려주기처럼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2025년 문화가 있는 카페’의 특징이다. 관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진정한 의미의 축제 주인공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된 방향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성군이 군비 10백만 원에 공모를 통해 도비 10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난해에 비해 훨씬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문화콘텐츠의 일방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0일 고성군청 소통회의실에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추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류해석 부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했으며,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창의혁신부장 및 고성그린파워 대외협력실장, 하일면장, 하이면장, 그리고 고성군 경제기업과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발전소 인근 주민의 지원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각 기관 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발전사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으며, 발전사 측에서는 발전소와 주변 지역 간 상생을 위해 육영사업 등 지원사업 추진 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간담회를 마치며 “발전소 주변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2일 남하면 무릉리 일원에 군민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의 동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읍면 체육회장과 종목별 협회장, 생활체육 동호인, 남하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의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준공식 퍼포먼스, 기념사 및 축사,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종목별 시축·시구·시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부지면적 113,427㎡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하여,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파크골프장 36홀과 함께 관리동, 주차장 241면 등 부대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준공된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2026년 6월까지 마리면 외 4개 면에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전국 최고의 명품 경기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거창군에서는 거창읍 외 6개 면에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인 “제2기 합천박물관 교과서 가족 답사대” 참가자를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합천박물관 교과서 가족 답사대”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십이간지 동물들을 주제로 2차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는 6월 21일 합천박물관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고 십이간지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전시실에서 찾아보며, 그와 관련된 인센스 스틱 홀더 만들기를 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회차는 6월 28일 10시부터 18시까지 경주 일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에서 동물 모양의 유물들을 찾아보고, 경주 월성을 방문하여 그 속에서 출토된 동물들을 배우고 실감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는 1회만 신청하면 되고, 3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물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므로 합천군 관내 초등학
경남일간신문 | 최근 전국적으로 음식점에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단순한 예약 부도를 넘어 사기에 가까운 신종 수법이 합천군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나 영화 촬영팀, 각종 단체를 사칭해 고가의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합천군 내 발생한 신종 ‘노쇼’ 사기 사례] 합천군 삼가면의 한 한우 전문 식당은 최근 자신들을 영화 촬영팀이라고 소개하며, 20명 규모의 예약과 함께 배우가 선호한다는 300만 원 상당의 특정 와인을 준비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사기범들은 “해당 와인은 특정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며 링크까지 전달했지만, 식당 사장은 “주류 반입은 불가하다”고 단호하게 거절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같은 식당에 두 차례 더 촬영팀을 사칭한 예약 시도가 있었지만, 사장이 계약금을 요구하면서 모두 피해를 예방했다. 해당 식당사장은 즉시 합천군과 연예인 측에 사실을 신고했고, 군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과 돌봄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꾸러기 천사점빵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4월, 거창창포원에서 ‘아이키움 행복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37만 원에 관내 7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더해 총 200만 8,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아이키움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장난감, 의류·신발, 가방, 육아용품 등 800여 점의 물품 나눔이 이루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탑클럽(대표 이희종)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탑클럽은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로 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간인 꾸러기 천사 점빵에 기부했다. 탑클럽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푸드트럭 탑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2일 BNK경남은행이 ‘마산 상권 이용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가 지난 14일 발표한 ‘마산 상권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여 NC파크 주변 상권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날 김태한 은행장을 비롯한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김종필 창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을 포함한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20여 명이 산호동 상점가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마산 상권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BNK경남은행이 릴레이 캠페인의 첫걸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을 확대하고, 실제적인 경기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 외에도 ▲산호동 상점가 등 마산권역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2일 ‘전국소비자중앙회 거창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물가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회’는 군민에게 필요한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숙 전국소비자중앙회 거창군지회 회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 외에도 평상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6월 21일 잔치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가수 공연, 반짝세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서초 직거래 큰장터- 진주의 날’특별기획전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 간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간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첫날인 22일에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전에도 진주시 농가들은 서초직거래큰장터에 참여해 왔지만, 이번 행사는 진주시 농특산물의 단독판매전으로, 진주시 제품에 대한 구매자 만족도와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진주시를 통한 농가들의 적극적 참여 요청에 이번 특별기획전이 성사됐다. 행사에는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 등을 생산·가공·유통하는 40개 농가·업체·지역농협이 참여해 총 180여 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진주 실크 제품과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굿즈 판매 업체도 함께 참여해 진주 특산품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진주시 홍보관을 통해 기념품이 제공됐고, 카틀레야(난)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행사,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주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2일 ‘제15회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 대상’은 기업브랜드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도시 육성의 일환으로 조선비즈에서 소비자 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진주시는 6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육아환경 개선, 보육 인프라 확충,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진주시의 끊임없는 정책 추진과 세심한 실천이 만들어낸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365일 24시간 보육실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개소 등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보육실은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일 생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곤명중학교 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사천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곤명농협이 주관한 행사로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곤양면, 곤명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농업인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힘찬병원과 봄안경원이 함께해 관절 척추 질환 정형외과 진료, 물리치료, 시력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건강상담을 통한 정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헸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마을별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줄이고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참가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앞으로 사천농협, 사남농협은 6월, 용현농협은 7월에 일정을 잡아 추진할 예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어 앞으로도 농촌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22일부터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가가호호(家加好好)'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사천에 거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자기에 담아보는 미래(도예/신혼부부 우선선발) ▲한솥밥식구(전통주 만들기/비친족가족 우선선발) ▲사천 바다 환경 탐험대(시각예술/초등학생 가족 우선선발) 등이다. E한, ▲나의 이야기, 우리의 그림책(그림책 제작/한부모가족 우선선발) ▲사천 이야기 극장(연극/다문화가족 우선선발) ▲우리 가족 자연도감(시각예술/발달장애 가족 우선선발) ▲우리의 문장(紋章), 우리의 문장(文章)(문학·공예/퇴직부부 우선선발) 등도 포함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가가호호(家加好好)'에 대한 세부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