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흐림창원 24.4℃
  • 구름많음통영 25.9℃
  • 구름많음진주 24.8℃
  • 구름많음김해시 25.1℃
  • 흐림북창원 24.0℃
  • 흐림양산시 25.5℃
  • 흐림의령군 23.2℃
  • 구름많음함양군 24.9℃
  • 구름많음거창 24.3℃
  • 흐림합천 23.7℃
  • 흐림밀양 24.4℃
  • 흐림산청 24.4℃
  • 구름많음거제 25.3℃
  • 흐림남해 23.5℃
기상청 제공

거창군

거창군 4-H연합회, 공동과제포 고구마 수확

회원들의 정성, 이웃사랑으로 결실 맺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4-H연합회(회장 이예성)는 지난 23일 웅양면 신촌리에 조성된 1,200㎡ 규모의 공동과제포에서 회원 20여 명이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4-H 공동과제포 사업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로 거창군의 지원을 받아 연합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 온 활동이다. 회원들은 공동작업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단합을 도모하며, 4-H 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고구마 줄기와 잎 제거, 비닐 멀칭 벗기기 등 수확 작업을 분담하며 효율적인 수확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예성 회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모종 식재부터 수확까지 함께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과제포 사업을 통해 4-H연합회 발전은 물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 4-H연합회에는 청년 농업인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공동과제포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