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는 23일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참전유공자 15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명희 협의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권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보훈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도 그 정신이 이어지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여성 관련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 봉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