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교육, 보조금 집행 및 관리지침에 관한 사항,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비롯하여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의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년 한 해 실적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된 4개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 작은도서관으로는 최우수상 수사랑작은도서관(물금읍 물금로 76), 우수상 이지더원리버포레작은도서관(동면 금오16길 100), 장려상 양우센트럴작은도서관(물금읍 아리로 89)과 꿈드림작은도서관(동면 외송로 30)이 선정됐다.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작은도서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운영자 실무교육, 워크숍,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한해 관내 작은도서관에서는 71개의 독서회, 575개의 독서문화강좌, 225개의 독서행사를 운영하여 우리동네 도서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