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함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함안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의 일환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대상은 함안면 괴산리, 봉성리, 북촌리 일부, 강명리 일부 등 사업 대상지 내 벼농사 경작 농민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비점오염의 개념 및 문제점 ▲배수물꼬 의 설치 및 관리 방법 ▲완효성비료의 특징 및 효과적인 사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농민들이 수질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식 함양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환경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수물꼬와 완효성 비료의 효과적인 활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농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형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순래 군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