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18일 오전, 군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청렴추진단 단장인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이상의 간부공무원,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함안군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등급과 세부지표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으며,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영역별 강·약점을 진단하고 부문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2025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계획으로 ▲청렴 취약분야 집중관리,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예방조치 강화, ▲맞춤형 청렴교육 및 조직 내 소통 활성화 등 다각적인 전략이 제시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청렴은 군정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청렴추진단을 중심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디딤돌학당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3명이 동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합격은 칠순을 넘긴 노인들과 결혼이주여성이 공부를 통해 초등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디딤돌학당은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한글 수업 및 검정고시를 대비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합격자는 문OO(71세), 박OO(69세)와 결혼이주여성 문OO(29세)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강생이 합격하여 기쁨을 더했다. 합격자 문OO(71세)은 “먹고살기 바빠 미뤄왔던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부담감과 창피함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공경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디딤돌학당 강사 공경희 선생님은 수험생들의 원서 접수부터 시험 공부까지 항상 강의시간을 초과하여 열과 성의를 다해 수강생들에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강의로 이번 검정고시 합격에 큰 기여를 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6일 칠원 원구성마을회관에서 ‘구성지구 도시재생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혜휼봉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10주차 과정으로 △심화 공구사용법 △문고리 교체 △도배 △수전 배관연결 △방충망 교체 및 전기 수리 기초·심화 △목공기초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집수리 기술을 직접 익혔으며 이후 실제 도움이 필요한 7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수행하며 재능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수료생은 “이러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은 단순히 이론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집수리 능력을 키워주고 자신감과 성취감 그리고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과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수료생과 지난해 ‘집수리 아카데미 내손내집’ 수료생이 함께 참여하는 ‘칠원 구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7일 군북면 월촌리 1524-3번지에 위치한 월촌리경로당 증축 및 개보수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이학동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장, 박기학 대한노인회 군북면분회 회장 등 주요 내빈 및 군북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및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는 아랑고고장구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경로당의 무사평안을 기원했다. 행사 후에는 월촌리발전위원회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해 주민들의 풍성한 마을 잔치의 장을 마련했다. 월촌, 의봉, 정암 3개 마을의 대표 경로당인 월촌리경로당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공사 건의가 지속돼왔다. 이에 총사업비 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330㎡의 건물을 개보수하고 75㎡를 증축해 연면적 총 405㎡ 규모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여가활동을 즐기고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산인면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톡톡 건강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창기 산인면장은 “올해는 더욱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감성 보컬의 정수를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 KCM과 더원(THE ONE)이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KCM & 더원〉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감성과 테크닉, 진정성을 모두 겸비한 두 보컬리스트의 음악적 철학이 집약된 무대로,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감동적인 듀엣 무대, 재편곡된 커버송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리’로 불리는 더원은 허스키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OST를 통해 ‘OST의 제왕’이라 불렸으며, MBC 〈나는 가수다 2〉에서는 가왕에 오른 바 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3연승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KCM은 애절한 고음과 깊은 울림의 미성으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감성 발라더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 JTBC 〈아는 형님〉, KBS2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과 마산대학교 RISE(지역협신중심 대학지원)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식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라가야스쿨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 내외이며,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0일간(30시간)에 걸쳐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6월 26일(월)부터 6월 27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함안면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공유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함안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단체, 후원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냉장고 설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유냉장고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면사무소에 설치된 냉장고를 통해 기부물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함안면장은 “공유냉장고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언제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함께 돌보는 함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진물산, 함안면체육회 등 단체, 주민들이 김치, 떡, 된장, 고추장, 만두, 라면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을 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옥미순)는 지난 13일, 지역 내 공유냉장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총 160개의 만능양념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함안군이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념장은 과제교육을 통해 만든 것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법용적인 양념장이다. 향토음식연구회 회장 옥미순은 “이 양념장이 홀몸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준 향토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레시피 개발 및 홍보행사 등 지역 식문화 발전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칠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그린 함안’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지방공사와 자원봉사센터의 공동기획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칠원중학교 전교생과 함안지방공사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환경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 △탄소중립서약·환경퀴즈 △환경과학 △재활용품 모으기 △함께하는 기후행동 △에코백만들기 △탄소중립포토존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퀴즈도 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환경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실천을 더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작은 실천과 인식 변화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환경캠페인을 통해 주민 모두가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