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7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특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60여 명은 최근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거창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에 참여하여 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은 거창군이 지역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현숙 거창상담지원센터소장이 ‘실천적 양성평등-일상의 변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양성평등 감수성 점검 퀴즈 △양성평등의 최근 이슈와 법정책 변화 △일상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양성평등 실천 전략 순으로 구성되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800여 명의 회원들은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