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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군, 2025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최

전국 축구 꿈나무 124개 팀, 1,665명 거창으로 모인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제2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초등부 124개 팀, 1,665명의 축구 꿈나무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4개 팀이 한 조로 편성되어 예선을 치른 뒤, 성적에 따라 상위 1·2위 팀은 으뜸조, 3·4위 팀은 버금조로 나뉘어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리틀K 대회는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거창군에서도 거창한FC 6개 팀(U-8, U-9, U-10, U-12)이 출전하며, 고영진 거창한FC 감독은 “리틀K 전국대회가 매년 거창에서 개최되어, 선수들이 전국의 우수 팀들과 겨루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거창스포츠파크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말에 준공된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의 최신 축구장에서 열려,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거창의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라며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까지 준공되면, 거창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