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대동면은 25일 대동면 시례마을에서 주민 대표(이장 29명)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면민이 앞장서 산불 예방 실천을 다짐하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논⋅밭두렁 태우지 않기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허남호 이장협의회장은 “최근 대형 산불 발생으로 인해 면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나서도록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면장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을 절대 안 된다. 산불은 예방만이 최선이므로 농업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경로당 방문 교육,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산불 취약지 농가 홍보 등으로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