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 교육전문 봉사단체인 ‘가온누리강사단’에서 활동할 신규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교육 재능봉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 시민성, 환경, 장애와 노인 이해 교육, 강의 커뮤니케이션 기법 과정을 진행하고 80% 이상 참석한 1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가온누리강사단원으로 활동하며 실습 기간을 거쳐 관내 학교, 단체, 기관 등에서 자원봉사 교육전문 강사로 활동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강의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는 중요하고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향아 단장은 “자원봉사 교육 강사로 첫걸음을 뗀 13명의 신규 강사분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적극적인 활동 참여로 김해시 자원봉사 활성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선배 강사들 또한 신규 강사들과 자원봉사 가치 확산과 성장을 위해 많은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온누리강사단은 2007년 ‘자봉이강사단’으로 출범해 18년간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 기관・단체・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