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시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별 관광부스를 방문해 박람회 참여준비와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지자체 관광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해 선정하는 지자체 경진대회로 양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관광캐릭터인‘양산프렌즈’를 접목한 홍보관 운영, 원동매실·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해 유퀴즈 출연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은 양산시 홍보팀과의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산공원을 비롯한 관광지 홍보를 위해 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이벤트를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노력에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관광과로 참여한 첫번째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봄을 맞이해 많은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양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