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0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협의회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신규 지역자율방재단 회원 위촉장 수여식과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총회 종료 이후 국민응급처치EPR센터 강도연 팀장을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교육했다.
총회는 2024년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읍면 자율방재단과 소속 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예찰 활동과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방재 활동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자연재난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