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8일, 19일 무로거리와 내외동 시장 일대에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금연·절주수칙 등의 홍보를 병행하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증진과 직원 및 금연지도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청렴 김해’를 구현하고 신뢰받고 깨끗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견인하기 위하여, 부패·갑질 근절 다짐과 HI-FIVE 약속 문구를 다함께 들고 청렴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금연·절주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피켓 가두 행진도 함께 진행했다.
김해시는 흡연과 음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분성광장 및 도시공원(어린이공원 등 34개소)을 금주공원으로 추가 지정하여 금연·금주 구역을 확대하고 절주실천수칙홍보, 금연클리닉 운영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절주·금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청렴한 행정과 건강한 시민 생활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의 근간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에 신뢰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