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센터는 지난 18일부터 3개월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내1,2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금연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복지 전문가 함께 방문해 건강 서비스와 1대1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 건강상담, 만성질환과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 운동, 금연 교실 등이다. 또 국가건강검진 수검 독려,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사업 등의 보건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와서 건강을 챙겨주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며 “덕분에 활력 넘치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지현 불암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습관 개선을 유도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