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청년베이커리 모임인 ‘안빵’에서 머핀 5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진행됐으며,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 양지혜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지혜 대표는 “정성 들여 만든 빵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빵(대표 양지혜 외 5명)은 2024년 말산지구 도시재생 청년함안온나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모여, 함안을 대표하는 빵을 만들고 싶다는 뜻으로 ‘안빵’이라는 단체를 구성했다. 단순히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의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