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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주간 운영

결핵ZERO, 함께해요! 기침=신호, 검진=보호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며, 주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객담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으며,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2023년 기준)로 위험성이 높다.

 

이에 시는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집·전광판 등을 통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과 같은 핵심 메시지를 집중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결핵 예방수칙 실천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