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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통영시, 올해 공공심야약국‘평화약국’으로 지정

연중무휴,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시민들이 심야 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북신동에 위치한 평화약국으로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며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이며, 이번에 지정된 평화약국은 2023년 9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사업에 참여해 왔다.

 

시는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장소를 기준으로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