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희망복지팀과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관리 공부모임(꿈따사 :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사례관리)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생활보장과 희망복지팀은 2021년부터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현장 주도학습 공부모임’에 선정돼 2023년까지 3년간 강사비를 지원받아 공부모임을 운영했다.
2024년부터는 시 자체 예산으로 자발적인 공부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희망복지팀 사례관리 담당자와 19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공부모임을 운영하고 김해시 사례집을 발간했으나 올해부터는 민관기관(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복지재단 산하기관 5개소) 사례관리 담당자들도 참여(월 1회)한다.
이번 올해 첫 회 학습모임은 공부모임 교재인 ‘사례관리 사회사업론’을 읽고 각자 공부모임 결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9차례 공부모임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민간·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실무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할 수 있긴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