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귀농귀촌인연합회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천체험휴양마을에서 ‘2025년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귀농귀촌인연합회 임원들의 역량강화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멘토링을 위한 귀농귀촌 세부정책 및 상담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연합회 지회별 우수사례 발표, 화합프로그램 운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보조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 정책과 상담업무를 현장에서 수행한 사례를 바탕으로 거창군 귀농귀촌정책의 강점과 차별성을 조명하는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귀농귀촌인연합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연합회가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시현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인 멘토로서 역량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