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문화 분과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논의 △희망을 전달하는 우편함 교체사업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동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신촌, 내곡, 양곡, 용동, 신기 등 5개 마을이 확정됐으며, 도로표지병 설치가 필요한 골목길 구간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봉규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남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여 남하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