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통영청년봉사단을 연중모집하고 있으며, 집중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라고 밝혔다.
통영 청년 봉사단은 18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통영청년봉사단 명칭은 To토 Young영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청년 주도 자원봉사활동을 월 1회씩 2~3시간 정도 바다청소, 농촌일손 돕기, 플로깅, 취약지 줍킹, 재능 나눔 등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기획된 봉사활동이 공지되면 참가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자원봉사활동 후에는 지역에서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 멘토와의 간담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자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참여자 개인이 멘토로, 때로는 멘티로 활동하며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은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지역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며, 공동의 협력과 상호 도움을 바탕으로 배움과 연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To토 Young영 봉사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활동 참여자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으며, 통영시민참여포인트 3000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