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3월 14일까지 은퇴 가구의 건강한 노후 생활 준비를 위한 중년 남성 요리교실 ‘은퇴남성들의 요린이 탈출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은퇴기에 접어든 남성들의 요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가정 내 양성평등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은퇴 남성들의 요린이 탈출 프로젝트’는 관내 거주 중인 50세 이상 은퇴기 남성 8명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성군가족센터 조리실에서 4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제철 농산물 및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을 통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일상 속에서 즐겨 먹는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8명으로 고성군에 거주 중인 50세 이상 은퇴기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고성군가족센터(고성읍 동외로 170-1 소재)로 전화 및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은퇴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은퇴기 남성이 요리 능력을 향상시켜 가사 분담에 참여함으로 가정 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삶의 활력도 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