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강서동 주민자치회와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이 20일 강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방역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저소득층 및 하수구, 정화조 등 하절기 취약지역의 환경개선과 위생증진을 위해 강서동 주민자치회와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전문적인 해충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오는 6월부터 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 및 청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서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찾아가는 방역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은정 강서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의 자치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기관이나 기업체 등과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