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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양산시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 뮤지컬 ‘서창 술술 날다’

2월 28일 저녁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삼호지구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서창 술술 날다’를 2월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15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서며,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양산시는 삼호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 사업’을 모티브로 삼아 이번 뮤지컬을 기획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뮤지컬 ‘서창 술술 날다’는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인구가 줄어드는 서창지역의 현실을 배경으로,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이 마을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며, 마을 사람이 힘을 모아 마을의 전통주인 서창양조장을 중심으로 외부의 관심을 끌어모으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활동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뮤지컬이 지역 주민의 공동체성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