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18일 상남면 평촌 1·2리 마을회관에서 평촌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안 및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평촌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상남 농어촌도로 102호선 구간 내 교차로 통행 환경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약 7억원의 예산을 들여 1차로형 4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오는 4월 착공 예정이다.
손희삼 건설과장은“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