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새봄을 맞이하여 서김해 IC 수소 충전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7일 10:00~15:00 일정으로 서김해 IC 수소 충전소 이용고객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윈도우 블레이드 및 워셔액 무료 보충 서비스도 제공했다. 점검 대상은 현대자동차 넥쏘 차종으로 한정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점검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매달 1회 서김해 IC 충전소 고객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소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소차 만족도 향상 및 신뢰도 제고를 통해 국내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수소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 서김해IC 충전소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고, 시간당 버스 4대, 승용차 2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